언제나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

 

매년 생일날이면 어머님과 함께 밥퍼에 조용히 와서 아무도 모르게 봉사를 하고 돌아가는 박신혜 자매님을 제가 영화로 만난 것은 어제가 처음입니다. 여러해를 그렇게 말없이 봉사하고 다방면에서 크게 활약하지만 다일공동체 자원봉사자로써의 신혜자매는 언제나 항상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입니다.

 

그동안 밥퍼 스탭들중에는 신혜자매가 유명 영화배우라는 사실조차도 몰랐던 분들이 많습니다. 어쩌면 그렇게 조용히 전혀 티내지 않고 봉사활동만을 아름답게 펼치고 말없이 향기만 남기고 가시는지 밥퍼에서 봉사하는 모습을 카메라가 잡는 모습을 본것도 어제 이 사진이 처음입니다.

 

그것도 ‘7번방의 선물출연진 전 스탭들이 함께 봉사하기로 하고 금주 수요일 SBS-TV 850분에 방영될 방송프로를 위해서 약속된 것이라 어쩔수없이 얼굴을 드러낸 것이지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영화배우라는 사실을 저와 우리 가족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저는 그 점을 높이 샀고 그런 그녀가 그동안 너무도 고마웠습니다.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예쁜 늘 소녀인 줄로만 알았던 신혜양을 어제는 사랑하는 바보, 그렇지만 위대한 아버지를 위해서 차분하게 때로는 열정적으로 그리고 시종일관 눈물로 호소하는 변호인 예승이로 새롭게 만나면서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큰 감동을 받은 나머지 어깨를 흐느끼며 울었고 영화가 다 끝난 이후에도 얼마나 많이 울고 또 울었는지 모릅니다.

 

어머니와 함께 밥퍼 봉사를 통해서 작은 사랑이 모여 더욱 큰 사랑이 된다는 걸 알았다는 신혜양은 매번 작품이 끝나면 아프리카의 오지로도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엔 네팔과 가나로 가서 기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나고 왔다는군요. 한없이 착한 믿음의 딸 신혜양은 여러분들도 아시는 것처럼 미모와 지성과 교양과 영성을 두루 다 갖춘 하나님의 딸입니다.

 

하지만 이런 칭찬을 들을수록 더욱 겸손하며 말없이 섬길 줄 아는 그녀는 받은 사랑만큼 더욱 많이 베풀고 싶어요라고 수줍게 고백합니다. 그녀는 이영화가 알려지기 전부터 다일의 자원봉사자요, 협력대사요, 우리시대의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대변인이요, 언제나 조용한 하늘나라의 심부름꾼입니다! 이런 박신혜가 저도 너무 좋아요! 하실 친구분들은 지금 좋아요!를 많이 눌러주세요. 박신혜양처럼 영화 ‘7번방의 선물처럼 감동을 주며 참사랑을 실천하길 원하시면 링크도 걸어보는 겁니다. 아하!!

 

 

받은 사랑만큼 더욱 많이 베풀고 싶어요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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