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3. 29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청량리가 좋아요!!”

 

한 주간 설곡산에서 다일 영성수련 인도와 금식기도학교 강의를 마치고 청량리 “밥퍼”에 오니 이미 활짝 피어난 개나리와 목련과 오늘 만개한 벚꽃이 저를 반갑게 맞아 주네요.^^

항상 천사의 미소로 안아 주시는 스마일 할머니와 나만 보면 “멋지다!”를 외치시며 이곳에 오시는 할머니 중에는 자신이 제일 멋지다고 강조하는 멋쟁이 할머니와 26년만에야 드디어 세례 받을 것을 결단하고 요리 문답 공부에 열심을 내시는 만우 할배등과 함께...^^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오셔서 1000명분의 배추를 씻고 썰고 무치신 노원세무서 서장님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자원봉사자 한분이 소금이 제대로 절여졌는지 맛좀 보시라며 제 입에 배추 한 잎을 먹여 주시면서 오늘따라 아주 크게 공감이 되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아, 사랑의 나눔이 있는 청량리가 좋아요!!”
“밥퍼로 인해 이 세상은 더욱 더 아름다운 세상이예요!!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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