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15기 뉴저지 다일영성수련을 다녀왔습니다.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뉴저지 라마나룟 기도원에서 열린 15기 미주 다일영성수련에 시카고에서

다섯분의 벗님들이 함께 다녀왔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저지 기도원까지 왕복거리가 3,000Km,

거의 30시간이 소요되는 장거리였습니다. 미국에 뿌리를 내리고 사는 이민자들의 입장에서 4박 5일의 시간을 내서

영성수련에 오롯이 참석하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함께 가신 분 중에는 이번 영성수련을 참석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둘 각오까지 하고 오신 분, 댓가를 지불하고 가게를 맡기고 오신 분, 미국에 이민와서 30년만에 이런 장거리 여행을

처음 한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뉴저지 기도원에 가는 차안에서는 처음 만나서인지 서먹서먹 했지만 영성수련을 마치고

시카고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당신은 누구의 것입니까?” “화가 날 일입니까?”에 화두에 대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참석하신 분들의 각자의 처지와 형편은 달랐지만 한분 한분이 이번 다일영성수련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깊이 깨닫고,

생각과 느낌의 틈새를 가르고 사실의 세계를 보며 “아름다운 세상입니다”라고 고백하였습니다.

변함없이 한 영혼의 깨어남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미주 15기 뉴저지 다일영성수련을 섬겨주신 최일도목사님과 김연수사모님

그리고 여행도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송솔나무 초청 아시아 빈민촌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가 시카고에서 열립니다.

세계적인 플루트 연주자이지만 우리에게는 친근한 다일홍보대사로 알려진 송솔나무님의 미주 순회공연이 있습니다.

휴스턴(12월 3일, 사랑의교회), 애틀란타(12월 4일 새생명교회, 6일 유빌라테)에 이어 시카고에서는 지역방송인

시카고 라디오 코리아와 공동주관으로 12월 10일(토) 7시에 복음장로교회(박선동목사님 시무, 샴버그소재)와

12월 11일(주일) 5시에 그레이스교회(원종훈 목사님 시무, 윌링소재)에서 열립니다. 음악회 입장권은 한 장에 $10이며,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전액은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중국등 아시아 빈민촌 어린이들의 밥퍼와 후원사역을 위해 사용되어집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감미로운 플루트 연주가운데 아름다운 나눔이 펼쳐질 송솔나무와 함께하는 사랑의 음악회에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시카고 교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


사랑 릴레이는 계속됩니다.

시카고 다일공동체는 절망에 빠진 아시아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하루 $1, 매월 $30을 후원하므로 희망을 선물하는

일대일 결연운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를 원합니다.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캄보디아, 네팔,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중국에 있는 아시아 빈민촌 한명의 어린이의 밥퍼사역을 위하여 하루에 $1씩 후원해 주실

아름다운 사랑 릴레이에 함께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시카고 다일공동체 지부장 전창근 목사

Tel 1-773-621-3981

E-mail jcgstory@yahoo.com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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