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7. 20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한 셈치고 삼계탕!!”

기찻길 옆 작은 교회, 서울다일교회를 섬기는 목사님 중에 한 분이 오늘 전교인들에게 삼계탕을 쏘셨습니다! ...

성대결절로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아 갔는데 수술을 안 하고 한 달간의 약물치료만으로 고칠 수 있다는 이야길 듣고 너무 기뻐서 준비했던 수술비용으로 삼계탕을 접대하신 것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한주 내내 부황 뜬 목과 어깨에 수포가 생기고, 상처부위가 하도 쓰리고 아팠고 주위 사람들은 대상포진 이라며 하도 겁을 주기에 빨리 병원을 찾아 가라고 하여 또 할 수 없이 갔더니만 대상포진은 아니니 아무 염려마시고 며칠 푹 쉬라는 이야길 듣고 나오자마자 수술 한 셈치고, 약값 절약한 셈치고, 삼계탕에 과일까지도 기쁘게 한 턱 낸 것입니다.^^

오늘 설거지(성자되기 첫걸음)는 그 최 아무개 목사님을 비롯한 전 교역자가 행주치마를 입고 그릇과 주방 구석구석을 깨끗이 치웠더니만 성도님들 모두가 기뻐하시고 너무도 행복해 했습니다.

커피 마신 셈 치고, 밥 먹은 셈 치고, 영화 본 셈치고, 옷 입은 셈치고, 놀러 간 셈치고, 근검과 절약으로 아프리카의 우간다 다일공동체와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에 한 톨의 쌀알과 한 알의 영양제를!! 아하!! 아하!!

친구 여러분들 중에서도 한 주간 내내 한 셈치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 할 분이 계시면 연락 주십시오! 여러분들이 한 주간 모으신 것을 보내주시면 박상원 홍보대사와 함께 아프리카에 직접 가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아하!! 아하!! (문의) 이애리 실장 010.3190.6726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