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다일공동체]
설립자 : 최일도, 원장 : 박종원 

 

 

 

 

                                                 
                                       " 호프클래스 학생들의 생애 첫 소풍 "                        

     

 

호프클래스 학생들이 난생 처음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말로만 듣던 심바(스와힐리어로 '사자')를 직접 볼 수 있는 동물원을 다녀 왔습니다.
바로 옆 마을에 있는 작은 동물원이라 일반인들은 마음만 먹으면 쉽게 자주가는 곳이지만 쿤두치 채석장 빈민촌 아이들에게는 그동안 그저 희망사항일 뿐이었습니다.

사자, 하이에나, 타조, 거북이, 얼룩말, 기린, 원숭이, 홍학, 비단뱀...
동물들이 그리 많진 았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거북이도 타보고, 기린에게 먹이도 주고, 준비해간 도시락을 먹고, 친구들과 그네와 미끄럼틀도 처음 탔습니다. 마지막엔 팀으로 나눠 이어달리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매 순간마다 터져나오는 아이들의 함성이 그만 동물원을 삼켜 버렸습니다. (사자도 침묵 ㅎㅎ)

난생 처음 동물원을 다녀온 아이들의 학습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뭔가 새로운 세상을 본 것처럼 눈빛이 더욱 초롱초롱해졌습니다. 아이들이 뭔가 새로운 소망을 품은 것 같습니다.

동물원 소풍 후 아이들에게 생긴 작은 변화를 통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어나가길 성원해주시고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Our Chilldren, Our H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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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255-755-154-246 박종원 원장 (탄자니아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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