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분원장: 김형길 

 

 

 

 

                                                
                                     " 캄보디아다일공동체 6월 기도편지를 전합니다. "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아름다운 캄보디아다일공동체입니다.

한국은 초여름 날씨로 기온이 점차 올라가는 가운데, 이 곳 캄보디아는 연일 35~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나가고 이제 우기에 접어듭니다. 그 동안 물 부족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고 생활의 불편함을 겪었는데 잦은 비로 가뭄이 해갈되고 어려웠던 상황들이 해결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 곳 캄보디아 땅과 우리의 마음가운데에도 성령의 단비가 내리기를 기도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지난 한 달도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니다. 항상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시고 기도로 후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 달간 있었던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소식을 전합니다.


<예배사역>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예배에 찬양팀이 생겼습니다. 기존에는 분셍 간사님 혼자서 기타로 찬양을 인도해 나가고 예배팀이 없어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찬양팀은 기타에 장기쁨 간사님, 피아노에 김슬기 간사, 베이스에 박예인 간사, 드럼에 분셍 간사님이 각각 악기를 맡아 연주하여 더욱 풍성한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며 예배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악기들이 낡아서 예쁜 소리가 나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세션일지라도 이렇게라도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릴 수 있음에 감사할 뿐입니다. 훗날에는 더 많은 악기를 가지고, 캄보디아 스텝들로 이루어진 찬양팀이 구성되고 더 많은 예배자들이 세워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교육사업>
2016년 KCOC 자원봉사자로 오신 박예인 간사, 김슬기 간사님이 각각 영어교실과 음악교실을 맡아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분의 간사님들을 통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캄보디아를 변화시키는 하나님 나라의 일꾼들로 성장하기를 소망합니다.

-영어 교실
매주 화요일 도서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Special Me' 수업이 진행됩니다. 처음에는 소수로 시작되었던 영어반이, 하나님의 은혜로 매주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이 되려면 한 참 멀었는데도 도서관 앞에 삼삼오오 모여서 수업을 기다리고, 수업시간 외에도 선생님에게 찾아와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아이들에게서 배움의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영어로 동요를 부르고 성경 이야기를 배우면서 아이들의 영어 실력이 성장함과 동시에 하나님에 대해서 하나, 둘 씩 알아가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음악 교실
음악반이 개설 된지 한 달여도 안 된 지금, 아이들의 열띤 열기로 인하여 한 반을 더 신설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전반 개설로 학교에 가거나 다른 수업과 겹쳤던 수강하지 못 했던 아이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틀에 걸친 공개 오디션 결과 10명의 아이들이 음악반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아이들이 노래를 배우며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주님께 영광 돌리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지역개발사업>
올해부터, 캄보디아 반티스레이지역 오머누악 마을의 주민들을 위한 주거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이 새롭게 진행됩니다. 주거 환경이 낙후되어 집안에서 생활하기가 불편한 주민을 위하여 집을 보수해 주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려 합니다.
더불어 지뢰피해로 장애를 입어 일터에 나가지 못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닭을 지원해 줌으로서 새로운 수입이 창출되고 소득이 증대 되어 가계 형편이 나아지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이 사업이 오머누악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이 되고 그 속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퍼지는 사업이 되게 기도해주십시오.


<봉사자>
-제천 로타리클럽, 서울보증기금
5월 12일에 제천 로타리클럽에서 중학생 아이들과 함께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무더운 날씨 가운데 불구하고 양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밥퍼 봉사, 도서관 청소 및 도서관내 창고 정리를 해주셨습니다. 힘써 일해주신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공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섬김을 실천해 주신 제천 로타리클럽에게 감사드립니다. 
같은 날,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방문해 주신 서울보증기금에서는 아이들에게 밥을 전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뜨거운 햇빛에도 얼굴에 찡그림 없이 환한 미소로 아이들 한 명 한명을 반겨주시며 위생요원, 배식요원, 설거지 요원으로 나뉘어 성실히 봉사에 임해주셨습니다. 밥퍼에서 뜻 깊은 시간을 함께하여 주신 서울보증기금에 감사드립니다.

-STF 민들레 선교단, 나돌섬 선교단
5월 17일에 STF 민들레 선교단, 나돌섬 선교단에서 함께 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밥퍼 봉사를 통하여 이 땅에 밥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아이들에게 정성스레 밥을 퍼주고 밥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랑으로 밥퍼를 섬겨주신 STF 민들레 선교단, 나돌섬 선교단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기도제목>
1. 캄보디아 복음사역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더 많은 캄보디아 사람들이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다는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2. 캄보디아를 이끌어갈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캄보디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사역들을 통하여 가난으로 배움의 기회를 상실한 아이들이 균등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여주옵소서. 여러 가지 질병으로 고통 받고 아파하는 아이들이 제 때 치료를 받아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여주옵소서.

3. 제 2기 꿈퍼(학사) 건립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올해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중 12명의 믿음의 자녀들이 생활하며 대학교육을 무사히 받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생활하고 믿음으로 양육될 공간인 꿈퍼가 건립되게 하옵소서.

4. 캄보디아다일공동체를 섬기는 모든 스텝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모든 스텝들이 한 마음, 한 뜻을 가지고 협력하여 선을 행할 수 있도록 하여주옵소서. 또한 영육간의 강건함을 허락하사 무더운 날씨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주님 맡기신 일을 잘 수행하며 그 속에서 하나님을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5.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NGO 갱신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NGO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지체됨 없이 NGO 갱신이 원활하게 이어져 더 많은 사역들을 활발하게 할 수 있게 하소서.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설립자: 최일도 목사, 원장: 김형길
문의: +855-12-808-861, +855-78-708-080 (카카오톡 ID: camdail)
www.dail.org
후원계좌: 예금주 다일공동체
(시엠립) 국민은행 467701-01-142565
(프놈펜) 국민은행 467701-01-142578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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