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NC 다이노스와 함께 한 따뜻한 밥퍼 나눔

 

 

프로야구팀 

NC 다이노스 인터뷰

 

 

 


9 14, 밥퍼나눔운동본부에는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에 소속된 NC 다이노스팀이 방문하여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가을이지만 낮에는 무척 더운 요즘, 땀을 뻘뻘 흘려가면서 주어진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선수들의 멋진 모습에

밥퍼에 오신 어르신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

  


기쁜 마음으로 밥퍼 봉사를 해주신 NC 다이노스팀과의 인터뷰,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Q1. NC 다이노스에 대해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NC 다이노스는 한국에 있는 프로야구단입니다.

저희 연고지가 두 군데에 있는데요, 1군팀은 경남 마산에 있고 저희 퓨처스 팀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습니다.

오늘 밥퍼 봉사를 하러온 팀은 고양 NC 다이노스 입니다.

  

Q2. 연습과 경기로 많이 바쁘실 텐데 특별히 밥퍼 봉사를 신청하신 계기가 있나요?

 

퓨처스 리그는 가을 이맘때쯤 시즌 일정이 끝나요. 시즌이 끝나면 9월과 10월에 교육 캠프라는 걸 진행합니다.

연습 경기와 훈련 뿐 아니라 봉사활동과 문화생활 같은 다양한 경험을 위한 프로그램이 자체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퓨처스 리그에 소속된 선수들도 팬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데요,

그 사랑에 보답하는 방법을 찾다가 교육 캠프를 기회로 삼아 밥퍼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어요.

팀에 소속된 모두가 같이 하기에도 좋고 굉장히 뜻 깊기도 해서요.

그런데 요리를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혹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닐까 걱정을 했어요. 하하.

    



Q3. 평소에도 나눔이나 봉사에 관심을 가지고 계셨나요? 혹시 이전에도 다른 봉사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으신가요?

 

핑계라면 핑계일 수 있지만, 시간도 그렇고 여러 가지 여유가 없어서 봉사에 대한 관심은 항상 마음속으로만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밥퍼에 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참 뜻 깊은 것 같아요.

   

Q4. 야구와 밥퍼 봉사 중 어떤 것이 더 힘드셨어요?

 

야구는 힘들어도 매일 항상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괜찮은데, 밥퍼 봉사는 해보지 않았던 일이라

아무래도 팀원들이 이 일을 더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 하하.

    


  

  

 

Q5. 밥퍼 봉사 이후 느낀 점을 나눠주세요.

 

제가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안계시거든요. 예전부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그리움 같은 게 있었어요.

오늘도 어르신들을 뵈니 제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나더라구요.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사실 봉사라고 하면 거창해 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봉사한 경험이 많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오늘 밥퍼 봉사를 하면서 정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저희는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즐기고 있었는데요,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는 걸 보니 저희가 즐겁게 보낸 시간이 그분들께는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Q6. 밥퍼와 다일공동체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렇게 좋은 일들을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지 참가하고 싶구요, 시간이 되어 저희가 또 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이 일을 지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7. 마지막으로 팬 분들께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속으로만 생각하고 직접 와서 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팬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시면 밥퍼 봉사에 참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밥을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밥퍼 봉사활동으로 밥 한끼의 소중함을 같이 한 번 느껴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열정과 정성으로 밥퍼 봉사에 임해주신 NC 다이노스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나눔과 사랑으로 좋은 활동 펼쳐주시길 소망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