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천사병원+다일작은천국 전경



새해가 되면 사람을 만나러 다니는 일이 많아집니다. 고마운 사람들 한 분씩 만나러 다니다 보면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다일천사병원을 도와주시는 벗님들, 의사선생님들 만날때마다 격려와 감사의 말 한 마디로

얼은 손과 발이 녹아 내리는 기분입니다.

봉사자들의 입김속에서 의료 선교의 열정이 느껴져 감탄할 때면, 주변에 의료 선교사로 살고자 희망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과,
이미 많은 분들께서 주어진 위치에서 의료선교사로 사역을 하고 계신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장소와 국적이라는 한계를 뛰어 넘어, 주님이 주신 귀한 소명을 이어가는 그분들이 이미 의료선교사임을 알게됩니다.

다양한 기관이 소외된 계층의 환자들을 돕고자 발 벗고 나서는 요즘에도, 분명 혜택 받지 못한 자들은

필수 의료 서비스 뿐만 아니라, 대수술 같은 복잡한 치료를 받고자 여기저기를 두드리고 다닙니다.

그러므로 선교단체, 자선단체에 속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의료인들은 자연스레 의료 사각지대의 환우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 모든 의료인들은 공통된 생각을 품습니다. ‘돕고 싶다.’ 가 그것입니다.

물질로 기부하는 것 이외에도, 직접 재능 기부를 하고자 열망합니다.

어떤 선생님은 일단 그런 환자분들을 입원시켜놓고, 수술비를 마련하느라 직접 여기저기 후원의 손길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하지만, 절차와 금전적인 제약을 뛰어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의무원장으로 부임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거듭 맞닥뜨리게 됩니다.

의료선교의 수혜를 바라는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의료선교의 장을 원하는 의료진 양쪽 모두다 말입니다.

특히나 단기 의료선교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조금 더 자주, 혹은 상시에 봉사할 수 있는 곳을 필요로 하신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분들이 현재 직장을 떠나지 않고도 바로 지금, 여기에서 의료선교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그곳이 바로 천사병원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 혹은 한 달에 한 번씩이라도 오셔서 봉사할 수 있는 선교병원이 바로 천사병원입니다.

멀리 외국으로 가지 않아도, 외국인 환자를 비롯해, 사회 소외계층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도시선교병원이 다일천사병원입니다.

천사병원을 오랫동안 알고 계신분들이라면 환자들이 무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인 것은 잘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전액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는 분은 많지 않은 듯 합니다. 천사병원은 원칙적으로 무료병원은 아닙니다.
다만 환자들을 대신해서 후원자님들께서 치료비와 운영비를 후원해주는 병원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준비되신 전문 인력들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동화된 의료선교사님들의 재능기부를 간절히 기다립니다.


봉사 문의  02-2213-8004  다일천사병원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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