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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은 영성의 삶을 위하여...


하얀 눈으로 뒤덮힌 설곡산이 제게로 다가왔습니다. 하루 하루 시간이 더할수록 점점 다가오더니 이내 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눈으로 옷을 입은 설곡산이 제 안에 자리잡았는데, 왠지 제 마음은 더욱 따뜻해졌습니다.

2년만에 찾은 설곡산에서 보고싶은 벗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늘 마음으로 만나던 벗님들이라 더욱 반갑고 기뻣습니다.

한국에서 몇차례, 그리고 미주에서 9 차례... 1단계 아름다운 세상찾기 영적우주여행을 경험했습니다.

묵안리, 설곡산, 남가주의 사막, 그리고 애틀랜타... 다시찾은 설곡산에서의 1단계 재경험... 도우미로 섬기다가 수련생으로 참석하니 또 새롭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개 보이고, 아하! 아하! 깨달음의 연속입니다. 처음 다일영성생활수련을 경험하는 벗님들의 마음이

제게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됩니다.

그래도 끊임없이 미주소식이 궁금합니다. 목요중보기도회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애틀랜타 벗님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3월 1단계 영성수련이 한주 앞당겨 졌는데 등록은 어떻게 되어가는지, 2단계 영성수련이 3월로 앞당겨졌는데 40명 목표를 채울 수 있을지, 밥퍼는 잘 진행되는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과 염려들... 제끼고, 끊고... 여러번 반복한 후에야 집중이 됐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디에 있는가?'를 끝없이 물어왔지만, 또 내 생각에 속고마는 나약한 저를 이번에 또 발견하며 맑은물을 부었습니다.

끝이 없는 이 영성을 길을 걸어가며 '방향이 중요하지,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고 되내이지만, 또다시 속도에 연연하는 제 모습을 바라보며 제 자신을 알아차렸습니다. 깨어남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찾은 한국 118기 영성벗님들과 뜨거운 감격의 포옹을 하며, 제 사명실현지의 미주벗님들과 후원회원님들을 떠올려봅니다.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나는 누구인가?', '내가 어디에 있는가?' 를 계속해서 물어가시길 바랍니다.

부디, 그동안 제 말과 행동으로 인하여 조금이라도 상처받은 분이 계시다면 부족한 저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더욱 열심히 섬기기 위해 모난부분이 다듬어질 수 있도록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계속 이어지는 2,3단계 영성수련을 통해 조금이라도 영성이 깊어지도록 또한 중보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제가 사명실현지에서 사역을 할 수 있음을 다시 깨닫습니다.

저는 1단계 119기 영성생활수련까지 하고 애틀랜타로 돌아갑니다. 벌써 여러분들이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마음을 어떻게 전달할 방법을 몰라 그저 이떻게 제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한 분 한 분을 사랑합니다!'

지난 1월 2일(토) 15분의 영성벗님들과 가족들이 메디슨카운티의 다일영성수련원에서 1월 전체 벗님모임을 가졌습니다. 찬양과 식탁공동체, 땅밟기, 기도회로 이어지는 시간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2월 6일(토)에 있을 2월 전체벗님모임은 비록 제가 없지만 샘님과 쥬피터님이 벗님들을 잘 안내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주 '목요정오기도회'도 미주다일영성수련원 협동간사로 수고하시는 순수님께서 잘 안내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매월 첫째주 토요일의 전체벗님모임과 매주 목요일에 있을 '목요정오기도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미주10기 다일영성생활수련회의 일정이 2단계 영성수련 관계로 한 주 앞당겨 졌습니다. 미주10기 다일영성생활수련회는 3월 14일(일)~18일(목)이고, 미주 최초의 2단계 다일영성생활수련회인 '작은예수 살아가기'는 한주 뒤인 3월 21일(일)~25일(목)에 있습니다. 모쪼록 1단계와 2단계 영성수련회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벗님들을 만나길 소망하며 그분들을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2월에 다시 만날때까지 주님안에서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좀 더 영글어진 사역자가 되어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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