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는 마음을 나누는 장이다. 현대상선 김혜린

추운겨울, 움츠러드는 날씨에 한끼 식사로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비단, 봉사단체가 아니라 정과 마음을 나누는 곳인것 같습니다.

밥퍼는 따뜻한 온기다. 외교통상부 김수인

찬바람 부는 겨울, 밥퍼 와서 배식판을 나르고 설거지를 하면서 느낀 것은,

밥퍼는 밥은 받는 사람 주는 사람 모두에게 따뜻한 한움큼 온기일 수 잇다는 것.

온기 한웅큼 가슴에 담고 따뜻해져 돌아갑니다.

밥퍼는 감사(효도)다. (주)사람인HR 이정근

어르신들을 뵈면서 부모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이 땅의 어려운 시절에 지금을 만드신 주역이셨던 분들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 어머니를 뵙는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밥퍼는 “회복”의 출발점이다. 가족봉사 이정민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만 살아온 세월

문득 나이 들어 이제야 어려운 이웃들에게 눈을 돌립니다.

그동안 세상에 젖어서 살았던 나 자신을 회개하며...

가족이 함께 봉사하며, 회개를 통한 우리 가족 “회복”의 출발점으로 삼습니다.

밥퍼는 따뜻함이다. 봄온아카데미 조현진

밥을 기다리는 동안 따뜻한 안식처를 제공해주며

식판에 따뜻한 음식을 담아, 따뜻한 마음으로 드리는 식사.

오고 가는 식판 사이에서 서로 따뜻함을 느끼게 된다

밥퍼는 릴레이다. 우리은행 이진아

우리나라 온 국민이 릴레이로 함번씩 해보면 이웃도 돌아보게 되고 밥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것 같다.

노인이 되었을 때 나의 모습도 상상해 보게 되구요





밥퍼는 나의 행복이다. SK텔링크 신화영

봉사활동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해보니 누구나 할수 있는,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보람있는 것이었다.

몸은 고단하지만 마음은 가벼워지고, 상쾌해지는, 그야말로 나를 위한 활동이었던 것 같다.

행복한 마음을 가득 가지고 돌아간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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