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기다리다 만난 사람들

 

아기예수 오신 날을 기다리며 대림절 두 번째 주일을 맞은 오늘, 한마음으로 예배드리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네팔, 캄보디아, 중국 형제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기다리다, 기다리다 만난 사람들입니다.

 

예배당 위층 숙소에서 토요일부터 함께 코이노니아를 나누고 오늘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온맘다해 드린 주일공동예배입니다. 서로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예배가운데 함께하시는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며 하나된 마음으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린 예배가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동적인지요...

 

코리안 드림을 가지고 이 땅에 와서 근로자로 수고하며 평일은 열심히 일하고 주말과 주일에 오갈데가 없어 고민하는 아시아 형제들에게 언제나 문이 활짝 열려있습니다. 주말과 주일에 누구든지 오셔서 함께 예배드리고(1부 9시, 2부 11시) 눈물과 웃음이 있는 성도의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특히 1부 예배(9시)는 네팔과 캄보디아의 목회자가 번갈아가며 성만찬을 집례하게 될 것입니다. 네팔과 캄보디아 형제들은 식탁교제와 함께 주님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만찬에 참여 하실 수 있습니다.

 

12월 첫째주 오늘부터 시작입니다. 다시오실 주님처럼 기다림의 소망을 가지고 나그네 된 형제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한 형제 한 형제를 가슴깊이 담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오늘은 네팔말로 먼저 인사드리고, 다음주는 캄보디아 말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꾸실라기오(반갑습니다)

단예밧(감사합니다)

마야걸츄(사랑합니다)

아시스디누훈쳐(축복합니다)

쑨더르썬싸르쳐(아름다운세상입니다)

아하!

 

 

한마음으로 예배드리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네팔, 캄보디아, 중국 형제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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