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맞이하여,
외환은행장님을 비롯한 외환은행분들이
다일작은천국와 밥퍼나눔운동을 방문하여 봉사를 해 주셨습니다.

특히 외환은행장님은 설을 맞이하여
다일작은천국의 환우분들께 설 선물을 주셨습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쿤두치 채석장 마을을 돌아 보다가
반가운 티셔츠를 입은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는 동양인이 어색했는지 전혀 웃지를 않는 아이.

그래도 한국에서 누군가가 보내온 티셔츠가
이곳 탄자니아 땅에서 필요한 아이에게 사용되어지고
있음을 보며 마음이 흐뭇하였습니다.
옆에 있는 친구 옷을 보니 세탁해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

밥퍼, 빵퍼, 물퍼, 옷퍼!

Posted by 변창재

공휴일 인지도 모르고…

오늘이 공휴일인지도 모르고

어제 몇사람에게 오늘 꼭! 할 일이라면서

당부한 일들이 있습니다.

 

“임종을 앞둔 환우에게 세례를 베풀테니까

다일작은천국 이 원장님과 김형길 목사님은

일찍 오셔서 미리 준비하시고요…”

“…”

“…”

 

어제 밤까지도 날짜 가는 걸 모르다가

오늘 아침이 되어서야

오늘이 공휴일(현충일)인 줄 알았습니다.

너무도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다들 쉬는데 다일작은천국의 이명현 원장님과

김현자 간호과장님, 김형길 목사님과

황선아 실장님, 이중원 과장님,

홍경수 주임님이 일찍부터 다일천사병원에

저보다 먼저 와 계셨습니다.

 

“어, 정말 미안해요, 제가 모르고 그만…”

“아닙네다! 노동과 휴식의 경계와 구분이

저희들도 이젠 없어졌나 봅니다. 아하!”

“노동을 휴식처럼, 휴식을 노동처럼

우리들도 어느덧 이 경지에 들어섰네요.”

 

“목사님, 공휴일 이라고 기도 안하나요?

노동을 기도처럼, 기도를 노동처럼 하려구요”

“목사님, 그렇다고 너무 미안해하지 마세요!

저희들은 목사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공휴일도 일하러 나온게 아니잖아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려구요.”

 

“근데 목사님, 목사님은 미안해 하셔야 해요

우리들에게가 아니라 막내 딸, 최별에게요.

모처럼 아빠와 함께 지낼 수 있을까?

공휴일을 잔뜩 기대했을 텐데요.”

“어서, 빨리 들어가셔서 오늘 저녁은

목사님께서 손수 해주세요, 온 가족을 위하여!”

 

아하!! 아하!! 아하!

 

…“어, 정말 미안해요, 제가 모르고 그만…”

“아닙네다! 노동과 휴식의 경계와 구분이

저희들도 이젠 없어졌나 봅니다. 아하!”

Posted by 비회원

세동이 兄, 호프님의 기도를...

 

저 천국을 바라보면서 지금부터 여기부터

다일작은천국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는

세동이 兄이 오늘 회갑을 맞았습니다.

 

서울특별시 시장님이 특별히

친구라 부르라며 멘토가 되어주셨고,

제가 볼 때마다 형님, 형님 부르니까

세동이 兄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내 이리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니까요.

구주 예수님과 서울 시장님을 친구 삼고요

존경하는 최목사님을 동생처럼 여기면서요

이렇게 지금 여기 작은천국에서 영생의 맛을

미리 맛보며 살다니요. 아하!!”

 

세동이 兄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지옥같은 삶의 연속이었습니다.

결혼실패, 사업실패로 인해

지독한 절망 속에서 노숙인으로 살았습니다.

 

청천 벽력같은 폐암말기 진단에

그만 차라리 스스로 죽고 싶었던 兄은

서울시가 마련해 준 노숙인 쉼터에 있다가

더 지낼 수가 없어서 다일천사병원내의

노숙인 임종자의 집 “다일작은천국”에 와서

지난해부터 우리들과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兄은 여기서 9차 항암치료를 받았고

이제 10차 항암 치료를 기다리며

거듭난 생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지난 부활절 세례를 받고 나서 한 이야기를

저는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아하, 목사님! 그 쬐그만 암세포 때문에

제가 이렇게 살다니요, 아아, 쪽 팔려요!

하지만 이제는 괜찮아요.

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최목사님 어머님의 애송 찬송가 처럼요.

저도 근심걱정이 없어요.

정말 죽음까지도 두렵지 않아요.

지금 여기 작은천국에서

저 천국을 바라보며 사는 삶이 행복하거든요.”

 

오늘, 세동이 兄 환갑잔치에 실내악 앙상블로

생일 축하 겸 작은음악회를 열어준

바이올린 이현희님, 첼로 홍백설님,

피아노 석민지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다일작은천국을 섬기는 모든 가족들에게

온 맘 다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제 손을 굳게 잡고 이렇게 다짐했습니다.

 

“목사님, 6월 7일부터 설곡산에서

2박3일간 하는 노숙인을 위한 다일영성수련

제2회 ‘다시한번일어서기’에

제가 하루라도 가서 자원봉사자 좀 하게

꼭, 꼭! 허락해 주세요.

거듭나게 해주신 은혜, 쬐금이라도 보답하게요.”

 

兄은 지난해 노숙인을 위한 다일영성수련

“다시한번 일어서기”에 참석해서 별칭을

‘호프’라고 하더니만 정말 다시 한번 일어서기에

멋지게 성공해서 이렇게 회갑잔치를

다일천사병원 內, 다일작은천국에서 맞이하며

새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하!!

 

회갑잔치를 다일천사병원 內, 다일작은천국에서 맞이하며 새 희망과 행복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

Posted by 비회원

 

 

"여보세요? 저는 신경정신과 의사인데요, 이제 봉사란 것을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어느 날 걸려온 전화에서 들려온 반가운 봉사문의!

 

그 전화 한 통으로 인해 드디어 정신과 진료가 개설되었습니다.

 

김지혜 정신과 선생님은 아름다운 미소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으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고자 전화를 주셨고

 

현재 격주로 목요일 저녁마다 진료가 진행 중입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꼭 도움을 주고 싶은 의학적 분야가 있으면 협력 병원에 의뢰를 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신과 영역은 그간 인연이 없던 관계로 방법을 찾지 못한 채 막연히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이미 예비해 놓으셨나 봅니다.

 

천사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더욱 절실한 것은 약 한 알, 거즈 한 장 보다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입니다.

 

많은 환자들이 마음의 상처로, 마음의 감기로 고통 받고 있는 점을 생각할 때, 신경정신과 진료의 개시는 고무적입니다.

 

진료실에서 환자들은 선생님 앞에서 단 둘이 마주 앉아 자신의 마음의 고통을 토로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상처를 받았는지, 얼마나 힘든 삶을 살아왔는지 거리낌 없이 얘기를 합니다.

 

그 동안 누구 하나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어주지 않았고, 마음이 병들어 있다고

 

진심 어린 말 한 마디 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그들의 앞에는 지금 그 누구보다도 귀를 쫑긋 세우고 마음을 열어

 

경청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도대체 왜 아프고 힘들어했는지 의학적인 진단과

 

설명이 곁들여지고, 보조적인 약도 처방이 됩니다.

 

우리 사회의 이면에 혜택을 누리지 못한 채 방치된 환자들에게 이렇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다일 천사병원이 추구했던 사역입니다.

 

지금 이곳의 진료실에서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사역입니다.

 

지금 김지혜 선생님은 멀리 오산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본인의 일터에서 열심히 일을 한 뒤

 

아름다운 재능 기부를 위해서 멀리 청량리 사역지로 달려오십니다. 선생님은 작은 꿈이 하나 있으신데,

 

, 고등학생 두 따님과 같이 동행하면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십니다.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보다도 더 큰 유산이 없다면서, 자녀에게 재능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삶을 보여주고 싶어하십니다.

 

그런 선생님께 저희가 해 드릴 수 있는 보답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다일천사병원은 당신을 응원합니다! 그 꿈을 이루고 싶으시다면 다일을 언제라도 사역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 김민준 의무원장(다일천사병원)

다일천사병원 자원봉사 및 후원 문의/ 02-2213-8004

 

다일공동체 홈페이지 : www.dail.org

Posted by 비회원




다일천사병원에서 주기적으로 당뇨및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치료 받으시던

조선족 환우 한 분이 심한 황달로 입원하셨습니다. 협력병원의 도움으로

췌장암이라는 진단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진행성 암은 아니기에

의학적으로 수술이 가능하지만, 사정상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수 없어서,

중국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병명도 모른 채 속앓이를 할 뻔 했다며,

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천사병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꼭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일천사병원: 02-2213-8004

 

Posted by 비회원



멘토링토크 생방송 시간.

따뜻한 조언 한 마디에 목말라 있는
우리 환우분들도 

최일도 목사님을 비롯한 여러 멘토님들의
진심어린 말씀 한 마디 놓치지 않으려고

눈과 귀를 집중합니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듯이 말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목욕 봉사

다일현장 2012.03.02 15:08



제 아무리 강인하고 독립심이 강한 사람이라도
나이들고 기력이 쇄하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혼자 사는 노인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 외국인은 아직 다른 도움을 청할 정도로
마음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신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을
씻어주길 원합니다.

등 부터 가슴까지의 거리...

가장 가깝고도 먼 거리를 가로질러
여행을 떠날 때입니다.
우린 기꺼이 동행할 것입니다.

다일천사병원: 02-2213-8004

Posted by 비회원




좋은 재료만을 엄선하여 직접 개발하여 만든 빵을

그 누구보다도 환자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으시다며 이곳을 찾아오신 봉사자님이야 말로

생명의 빵에 굶주려있는

우리들에겐'제빵왕' 입니다!

다일작은천국 봉사 및 후원 문의 02-2213-8004
Posted by 비회원



한 조선족 환자분은 정기적으로 
고혈압, 당뇨약을 타러 오십니다.

오늘은 혈당 수치가 굉장히 높을 뿐더러,
전신쇄약감과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십니다.

그런데 눈에 황달끼가 심하길래
조금 자세히 여쭈어보니,

지난 한 달 간 이름모를 탕약을 
아침저녁으로 달여 드셨다고 합니다. 
정확히 마지막으로 약을 타간 시점이네요.

독성간염이라 잠정진단을 내리고는
바로 천사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본인은 아직도 그 탕약이 자신의 간을
망쳐놓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시네요.

본인은 좋은 약이라 굳게 '믿고'
정성스레 달여 드셨지만,
정작 자신의 몸을 망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눈뜬 장님으로 만들어
사실의 세계를 바라보지 못하게 하듯이.

다일천사병원 02-2213-8004
Posted by 비회원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