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목사의 행복편지>

“병들어 지친 이 세상을”

(독자편지/Daniel Lee님(캐나다에서))

 

목사님께서 금요일에 올린 사연, 얼마나 반갑고 기쁘고 감동이 되던지요...^^ 어린 승재군의 모습에서 순수함을 봅니다. 한국사회의 희망을 봅니다.

 

우리 주님이 이런 순수한 마음과 사랑으로 죄인인 우리들을 구원하시고 친구가 되어 주셨나 봅니다. 승재 친구 지혁이가 축구를 잘했다는데 더 잘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여기 캐나다에서도 비슷하게 젊은 나이에 한쪽다리를 절단하고 의족으로 살면서 자기 같은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 캐나다 횡단을 죽을때까지 했던 젊은이가 있습니다.

 

Terry fox 라는 친구인데요 다시 암에 걸려 이 세상을 떠났지만 그 영혼은 지금도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주어 매년 그의 기일이 되면 캐나다 전국에서 Terry fox run 이라는 이름으로 캐나다를 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 젊은이의 의지가 수많은 환자들을 치유하고 회복하게 만들었습니다.

 

역사의 지평을 넓게 해주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던져주는 행복편지를 읽다보면 저도 모르게 행복해집니다.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위로와 용기를 준 승재군 같이 곁에 있는 상처 입은 친구들에게 수많은 아픈 사람에게 치유와 회복과 자유와 기쁨을 주기에 말입니다.

 

부디, 아름다운 우정으로 병들어 지친 이 세상을 환한 등불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멀리서나마 응원 합니다.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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