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목사의 행복편지>

“우리 모두의 참된 행복을 위하여”

 

한국의 가수와 배우들이 ‘문화 한류’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나아간다면 토종 NGO인 다일공동체는 ‘나눔 한류’로 아시아를 넘어 아프리카로 세계로 미래로 여러분들과 함께 나아갑니다.

 

비록 싸이라는 가수처럼 단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폭발력은 갖지 못한다 하더라도 누구나 마땅히 받아 누릴 권리가 있는 ‘밥’을 나누며 밥심으로 지난 25년동안 한국에서 나눔을 실천한 ...것처럼 아시아 다섯나라에 이어 탄자니아에 아프리카 대륙으로는 첫 번째 보금자리를 뿌리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K-TV에서 “나눔한류, 검은대륙을 가다.”가 방송되었는데, SNS를 통하여 그야말로 전 세계에서 많은 분들이 큰 감동과 공감을 전해주시면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중에서도 최빈민국 중의 하나로 손 꼽히는 탄자니아. 돈이 없어서 쌀은 살 수 없고 옥수수로 주식을 삼지만 그나마 작년엔 우기가 늦어져 곡물가격이 오르는 걸 벌써부터 염려하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인 나라. 그 나라에서 또 가장 어려운 사람들이 모여 사는 쿤두치 마을에서부터 작은 사랑의 씨앗을 눈물과 땀으로 심고자 합니다.

 

밥 한끼도 먹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우선 밥부터 나누고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나는 배불리 먹으면서 굶주린 사람들에게 설교를 들으라고 하고 교리를 전하며 세례를 받으라고 한다면 그것은 선교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입니다.

 

나누라고 있는 것이 ‘밥’ 입니다. 섬기라고 우리에게 주신 것이 ‘사랑’ 입니다. 사랑의 마음을 밥에 담아 눈높이를 같이 하고 어린 아이들부터 참되게 가르치며 종교의 껍데기가 아닌 사랑과 평화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저희들과 함께 참사랑의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지금부터, 여기부터, 일단 시작해 보십시오.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선언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가 더불어 함께 진정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우리 모두의 참된 행복을 위하여’ 바른 믿음으로 바른 삶을 살아가기를 두손 모아 간구합니다. 아하! www.dail.org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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