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일공동체 창립 25주년 기념, 해외분원 현장기록 모음(13/25)-
13) “아시아의 미래가 보입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규모있게 활동하는 NGO중 하나입니다. 캄보디아를 안내하는 여행사마다 “캄보디아에 오면 꼭 보아야 할 10가지!”로 소개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장기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하여 선택적인 선교 정책과 4~14 집중전략으로 씨엠립 ‘밥퍼’와 ‘빵퍼’와 ‘물퍼’의 폭넓은 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다일 비전센터’의 건립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특히 밥퍼와 함께 빵을 싣고 달리는 사랑의 빵차는 오늘도 굶주린 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빵과 복음을 함께 전달합니다. 특히 쓰룩뿌억 지뢰 피해자 마을은 본부센터와는 차를 타고 30~40분을 달려야 갈 수 있는 한적한 마을입니다.

이 마을에는 사랑의 빵차가 오는 소리만 들려도 마을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반갑게 맞아주곤 합니다. 어찌나 맛있게 빵을 먹는지요^^ 자기 얼굴만한 소보로 빵을 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만 보아도 현지 스텝들은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캄보디아의 빵은 아이들만 행복하게 만드는 게 아닙니다. 교육받지 못하고 기술이 없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제빵교육을 가르쳐 실습을 잘 마치면 직원이 되어 다일의 스텝이 되기도 하고 수도 프놈펜에 있는 빵 공장에 취업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기도 합니다.

고소한 빵과 단팥빵과 생전 맛보지 못한 빵도 만드는 씨엠립의 빵퍼, 이 빵이 생명을 살리고 희망을 전하는데에 귀히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할 뿐입니다.

아시아 다일 비전센터는 씨엠립에 최초로 세워지는 에큐메니컬 교회가 될 것입니다. 씨엠립 다일교회의 예배당이면서 다일 DTS훈련원이며 다일 영성훈련과 서번트 리더십 훈련 등이 이루어질 다목적 공간입니다.

우리 다일공동체 스텝들의 보금자리도 될 것입니다. 집짓기 사역을 통해 집없는 주민들에게 집을 제공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고 이곳에서만도 수를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시설을 운영하면서도 정작 우리 스텝들이 머무는 집은 아직도 없이 십년 이상을 이리저리 옮기며 아직도 세들어 살고 있습니다.

씨엠립 다일공동체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러 오시는 단체가 엄청나게 많은데 숙소가 없으니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컨테이너 한 동을 사무실과 전초기지로 세운 것이 전부이지만, 다일의 시작은 늘 거창하지 않습니다. 다일의 시작은 늘 밑바닥이요 거리였으며 천막이었고 맨땅이었습니다.

곧 뜻과 마음을 모을 소중한 후원회원들 (천사회원 1구좌 100만원, 평생천사회원 1구좌 1,000만원)이 한국처럼 모이고 모여서 아시아 다일 비전센터 겸 씨엠립 다일교회 예배당과, 스텝들과 봉사자들의 DTS훈련원 겸 다목적홀아시아 다일 비전센터가 우뚝 세워지길 소망합니다.

생각만해도 감사가 절로 나오고 캄보디아와 아시아의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아하!!

다일복지재단/ 02-2212-8004
대외협력실 이애리 실장/ 010-3190-6726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김학용 원장 855-78-708080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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