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02. 02
~ 최 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1) ~

“박상원은 진짜 탈렌트다!”

늘 푸르고 푸른...
청산이 되길 원하여
별칭이 ‘푸른산’이 된
박상원은 진짜 탈렌트다!

차갑게 시멘트로 미장된
탄자니아 쿤두치 빈민촌
밥퍼센터 외벽을
정말 기가막힌 그림으로
벽화를 만들어
따뜻한 숨을 불어 넣었다.

대한민국 국기와
탄자니아 국기 사이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땀과 눈물로 새겨 넣었다.
청량리에서
쿤두치까지 이어온
다일공동체의 나눔을
예술의 경지로
승화 시켰다.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사진이면 사진
그림이면 그림
변함없는 자원 봉사까지
도대체 못하는게 없다

겸손과 신앙까지 갖추어서
모든 일행들이 한마음되어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박상원은 진짜 탈렌트다!”

P.S
그는 이십년 이상을
다일의 홍보대사요
늘 다정다감한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만
오늘 저를 감동시킨 사연이
또 하나 있습니다.

탄자니아 그림엽서를 몇장 주기에
무심히 받아 들었더니만
“엽서에 우표가 붙어 있어요“하기에
“우표,무슨 의미?" 물었습니다.
“To 최일도, From 최일도!” 외치기에
"무슨 뜻?" 다시 물었더니만
“최목사님 자신에게
목사님이 글을 쓰셔서
한국에서 받아 보시라구요
우표까지 붙여서 엽서를 드린겁니다“

88년부터 해외에 나가면
그 나라 엽서에 그 나라 우표를 붙여
자기성찰과 고백과 다짐을
지금까지 해왔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멋진친구,
진짜 멋진 탈렌트 박상원입니다.
하여,엽서 한장은 내가 나에게
또 한 장은 그에게 이렇게 써서
보내렵니다. ^^

“그대, 다일의 자랑이듯이
다일, 그대의 기쁨이어라!“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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