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08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꽃처럼"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네
언제나 햇빛있는 곳을
정직하게 바라보면서
땅에 뿌리 내리고
하늘 뜻을 향하여
살아 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욕심없이
이기심도 없이
자기 삶의 자리에서
신실한 저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네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네
어둠속에 빛으로 오신
내 님만을 바라보면서
한알의 밀알처럼
하늘 뜻을 이루며
살아 간다면
얼마나 좋으랴
솔로몬이
누린 영화보다
더 찬란한 생명을
노래하는 저 꽃처럼
살아갈 수 있다면
참으로 좋겠네
P.S
서예가와 화가께서
쓰고 그린 귀한 작품을
바라보다가 저의 졸시를
은율에 맞추어 노래로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노랫말 가사로 다시
다듬어 보았는데
참 좋았다,
심히 좋았다!는
아니어도 그런데로
좋아요! 소리는 듣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이 마음도 비워야
꽃처럼 살 수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