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들 처럼!!"

행복편지 2014. 11. 25. 11:18

14.11.13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연어들 처럼!!"  

다일공동체 홈커밍 스쿨로 해외 사명실현지를 섬기는 분원장님들과 
국내 다일공동체 모든 분원장님들이 다함께 모여 얼굴과 얼굴을 
마주대하고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분원장님들은 그간의 빈민선교 사역을 보고하고 향후 프로젝트 
진행 사항을 발표하며 서로간의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처절하리 만큼 외롭고 괴로운 일이 많으나 기쁨과 보람을 
이야기 할 때 마다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옵니다.

무엇보다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몸을 부대 끼면서
다시금 공동체 정신과 영성생활을 굳세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고백과 간증과 감사를 듣고 보면서 흐르는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를 보는 것 같은 감동이 출렁거립니다. 
연어는 새로운 생명을 이어가기 위해 온갖 역경에도 고향으로 
돌아와 생명을 퍼트리고 생을 마감합니다.

국내외 모든 분원장님들과 다시금 뜨겁게 다짐하고 결단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바로 우리 삶이 연어들처럼 세속의 물결에 떠밀려 
가는 삶이 아닌 맑은 상류를 향해 거슬러 올라가 번식을 하고 
장렬하게 죽자는 것입니다.  

내생명이 죽어야 새생명이 살아납니다. 희생과 고통만큼 생명과 
사랑이 전달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우리 뼈가 묻힐 땅을 꾹꾹 밟으며 기도하고 내려왔습니다.

미래를 함께 꿈꾸며 함께 기도하며 한 마음 한 뜻이 되는 시간을 
가지니 우리 모임 속에 은혜와 진리가 더욱 충만하며 지혜와 용기 
결집되는 것을 확연히 느끼게 됩니다. 

1년만에 한 자리에 함께 모여서 외치는 다짐을 설곡산 하정호와 
다정호에서 외쳤습니다. 물론 세계 각지에서 날마다 다짐하지만
오늘은 모두 다 모국어로 함께 외쳤습니다. 

다일공동체는 
나사렛 예수의 
영성생활을, 
예전의 갱신으로
성사생활을, 
일하며 기도하는
공동생활을, 
나누며 섬기는 
봉사생활을 
추구합니다!
   
아하!!, 아하!!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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