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11. 22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1. 어제로 페이스 북 40일 금식을 마치고 아주 오랜만에 
페북을 열어봅니다. 저는 친구 여러분들의 기도와 성원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휴식을 취해서인지
제 몸무게가 약간 늘어났습니다.^^

2. 그사이 단 한번도 글을 올리지도 열어보지도 않았기에 
팔로워 친구들이 현저히 줄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약간 늘었고, 페이지 좋아요의 30,317명 친구들은
쉬는 기간 도리어 31,909명으로 1592명이나 늘어난 것이
얼핏 이해가 안가고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3. 페북을 아주 닫지 말고 계속 글을 쓰라는 뜻으로 알고 
성실하게 행복편지와  현장에서 경험하는 하나님 체험과 
진솔한 마음 나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4. 오늘은 다일천사병원의 천사같은 간호사 박순혜
자매의 혼인예배 주례를 맡아서 수원을 다녀왔는데 
다녀오면서 더욱 더 순혜 자매에 대한 신뢰와 존경심이
커졌습니다. 

5. 수원에서 청량리까지 이 먼거리를 날마다 전철로 
출퇴근하면서 그것도 지각 한번 안하고 최고의 친절과 
상냥함으로 환우들을 정성껏 돌보아 주었기에 아는 
사람들은 모두 순혜자매를 ‘박천사’라고 부릅니다. 

6. 신랑 박인목 형제 또한 어쩌면 이리도 씩씩하고 
늠름한지 신부가 박천사니 신랑은 ‘박천군’이라고 
불러야겠네 했더니만 아내는 ‘수원댁’으로, 
자신은 ‘돌쇠’나 ‘마당쇠’라고 불러달라고 하더군요.^^

7. 오늘의 이 예식과 서약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샘솟는 기쁨과 장차 이 가정에 넘쳐날 주의 은혜를 
생각하며 우리 주님을 더욱 찬미합니다. 
이들의 앞날을 더욱 더 참사랑과 착한 행실로 환한 길 
열어 주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8. 이 두사람 뿐만아니라 친구 여러분들에게도 
크신 은혜 베푸사 서로 서로 마음과 뜻을 합하여 
세월이 갈수록 더욱 더 바른 믿음, 바른 삶을
살아가는 진정한 복과 한량 없으신 주님의 은총이 
가득 넘치기를 두손모아 기원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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