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3.14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곁에 계셔서 행복해요!”                        

     

 

6박7일간의 캄보디아 다일 비전트립 일정을 은혜롭게 마치고 어제 귀국했습니다.

감동 현장을 되돌아 볼 수 있도록 자신이 찍은 사진을 전해준 류주형 전도사님 덕분에 감동은 여전히 식지 않고 시간이 흐를수록 새롭고 뜨겁기만 합니다.

지금 한국과 캄보디아의 기온은 40도 이상 차이가 납니다. 일주일 내내 땀을 뻘뻘 흘리다 돌아오니 한국 날씨는 꽃샘추위로 인해 몸을 웅크리게 만들더군요.

하지만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도 뜨겁기만 한데 진짜 이유는 내 곁에 당신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다일공동체 역사상 비전트립팀이 출발조차 못하고 공항에서 발걸음을 돌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또 주저함 없이 즉석에서 목적지를 바꾸어 출발한 일도 아마 NGO역사상 처음일 것입니다.

처음에는 네팔을 위해 준비했던 그 모든수고와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는것 같아 낙심이 컸습니다.

하지만 캄보디아로 발걸음을 인도하신 우리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진정 눈뜨게 하셨습니다.

네팔 포카라 다일교회는 이 기회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창립을 준비하며 부활의 기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다고 도리어 기뻐하고 있음도 참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와 다일 가족들은 우리에게 맡겨진 온갖 소중한 사역들과 함께 은혜와 진리를 몸으로 깨닫고 믿고 더욱 의지하게 되었고 생즉사와 사즉생을 색다른 경험으로 깊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캄보디아에서 그것도 가장 가난한 빈민촌에서 살아가는 영혼들을 인격적으로 만나며 깨달음을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해하는 권갑덕, 조동래, 최영미 집사님과 류주형 전도사님과 예수원의 정회원 마리아 자매님과 사랑하는 아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대들이 제 곁에 계셔서 행복합니다!!"

캄보디아에서 그대들이 안아 주었던 아이들도 "곁에 계셔서 행복해요!" 라는 고백이 계속 나올 수 있도록 잊지 마시고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하!! ^^

Posted by 밥퍼 다일공동체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