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you like magic?"

행복편지 2015. 5. 28. 14:18

 

 

 

 

 




 

                                                     15. 04. 13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Do you like magic?"                  

     

 

'Ubad kaera baddai onaseo kikkom' '이 밥먹고 밥이되어' 하며 네팔어로 진지기도 드리는 마느하루 아이들의 감사는 진짜 큰 감동을 줍니다.

사오백 명의 아이들이 아침부터 밥퍼에 와서 다함께 찬양을 드리고 손을 모아 기도하는 모습은 보면 볼수록 마음이 따뜻해지고 사랑이 갑니다.

밥먹기 전 찬양하는 모습은 너무도 진지하고 신실하여
믿음 좋은 어른들이 도리어 부끄러워 질 정도입니다.

참새떼 같이 옹기종기 앉아서 '마느하루 Aha 밴드'와 함께 찬양을 하면 어느새 자원 봉사자들은 어떤 설명이 없어도 어깨가 들썩이며 어느덧 하나가 됩니다.

저 작은 몸에서 어쩜 이렇게 크고 우렁찬 목소리가 나오는지? 배가 많이 고플텐데도 어쩜 노래에 힘과 기쁨이 솟구쳐 나오는지 와서 직접 본 사람만 압니다.

이른 아침부터 맑고 밝은 얼굴로 맘껏 찬양과 경배부터 하는 네팔의 빈민촌 마느하루는 비록 네팔에서도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마을이지만 그 어느곳 보다도 기쁨과 행복이 넘칩니다.

이를 직접 목도한 네다사모와 자원 봉사자들마다 아이들과 눈 높이를 맞추기위해 겸손히 무릎을 끓고 인사를 나누고 배식을 하는데 모두 다 낮춘 무릎이 하나도 시큰거리질 않다고 하시네요.

소외되고 가난한 아이들이 날마다 이 밥먹고 밥이되어 이웃을 살리는 삶을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하는 이 간절한 기원대로 잘 자라나 그리스도 예수의 참된 제자요 네팔을 살리고 아시아를 책임지는 인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하!!,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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