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4. 26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긴급 재난 구호를 위하여!"                                 

     

  

네팔의 지진으로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하여 다일 긴급재난구호 1진이 내일 현장을 향해 떠납니다.

이틀 전 네팔에서 돌아오신 이정식 목사님이 가장 먼저 재난 현장으로 다시 가겠다고 하셔서 우리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일공동체의 해외 분원을 돌보고 책임진 이지현 목사님은 자신이 마땅히 먼저 할 일이라며 1진으로 함께 가시기로 했고 네팔 다일 유치원을 손수 건축했던 김철민 전도사님도 내일 당장 자원하여 가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렇게 세 분은 긴급구호 물품을 인도에서 구입하여 육로로 들어 갈 예정입니다. 현장까지 가는 데 만도 이틀 사흘 넘게 걸릴 수가 있지만 많은 다일 가족들을 파송해 놓고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먼 길을 떠납니다.

저와 네팔 다일공동체의 전 원장님이었던 이명현,박종원 원장님과 다일복지재단의 박종근 이사님은 금주 금요일(5월1일)에 2진으로 떠나서 긴급구호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5월 4일)엔 서울 다일 교회의 의사 최영미 집사님을 중심으로 의료진과 봉사자들과 의료품을 최대한 모아서 다일 긴급재난구호 3진이 네팔을 향해 떠납니다.

다일천사병원은 내일부터 두 주간 휴진을 합니다.한 주간은 의료인들과 의료품을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한 주간은 직접 재난 현장에 가서 응급구호 활동하면서 의약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진으로 부상 당한 환자 한명이라도, 죽어가는 사람들 중에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길 원하는 의료인들과 다일 공동체의 긴급구호 활동에 참여하길 원하시는 분들과 함께 가려고 하오니 자원하시는 분들은 문의 바랍니다.

한 생명이라도 살리기 위한 긴급재난 구호활동에 친구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이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네팔 긴급구호 문의)
김수민 실장/010-3668-8004

(네팔 긴급후원 계좌)
국민/ 467701-01231564 예금주/ 다일복지재단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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