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5. 3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 은혜가 넘친 뉴저지의 하루 "                     

     

 

  

어제 밤에는 뉴저지의 벗님들이 큰바위님, 올리브님 가정에 모여서 네팔을 위한 기도회를 가진후 오천육백불을 모아 현금했습니다.

샌프란씨스코로 떠나는 다니엘님을 위해 기도하다가 한 잠도 못자고 새벽집회를 인도하기 위해 뉴저지 장로교회를 가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말씀을 듣기위해 예배당에 가득 모인 분들을 생각해서 목이 심히 붓고 아팠지만 계속 물을 마셔가며 전했습니다.

앞자리에서 듣던 교우 한분은 안쓰러웠는지 설교 도중에 강대상으로 올라오셔서 목켄디를 놓고 가셨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감추어주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새벽예배에 참석하신 분들이 한가지로 은혜를 받고 마음을 열기 시작하셨습니다.

예배후 어느 집사님 한 분이 그동안 해외선교를 위해 모아둔 헌금이 있는데 오늘 성령님의 감동으로 네팔의 무너진 예배당 신축과 네팔의 성도님들을 위해서 드린다며 무명으로 만 삼천불을 헌금하셨습니다.

아침식사를 대접하신 김홍일 장로님은 무너진 한교회의 예배당을 신축하는데 가족들이 동참하신다며 오천불을 약정하셨고, 담임 김도완 목사님과 당회원들은 그동안 모금한 네팔지진 구호헌금 이만 칠천불을 네팔 다일공동체로 보낼 수 있도록 내일 당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점심을 함께하며 비전을 나누기 위해서 여섯시간 차를 몰고 메릴랜드에서 뉴저지까지 오신 성낙인 장로님 부부는 다일 사역을 도우라는 주님의 분부를 듣고 오셨다고 하셔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오늘 새벽부터 밤 늦은 이시간까지 뉴저지에서 경험하는 성령님의 감화와 감동과 교통하심이 지금 이시간 한국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고 계실 다일가족들위에, 그리고 곧 새벽을 맞이할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흩어져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는 모든 국. 내외 모든 다일가족들 위에 풍성하게 임하길 축원합니다!!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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