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06. 01
  

                                              ~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
                                               " 숨어서 일하는 다일의 동지 "                     

     

 

  

김세녕 형제는 이제 고3인 학생이지만 다일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 하는 마음은 어른 못지않게 뜨겁고 간절한 다일맨입니다.

2년전 네팔 다일공동체를 다녀온 이후로 다일의 해외 빈민선교를 위하여 특히 네팔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협력하는 친구라고 하여 만났는데 제 기대 이상으로 미래 다일의 인재를 만난듯한 희열과 보람으로 뛸 뜻이 기쁜 하루였습니다.

네팔의 다일 호프스쿨을 돕기위해 유튜브와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만든 다일의 소개 영상을 올려놓고 한번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클릭할 때 마다 20센트 씩 모이도록 해 놓은 것이 벌써 400달러가 모였다고 합니다.

제약회사에 네팔 아이들을 도와달라고 눈물어린 편지를 쓰기도 하는가 하면 공원에 나가 네팔 다일 호프스쿨 동영상을 틀어놓고 레몬에이드를 판매하며 후원금을 모으기도 했다고 합니다.

세녕이의 네다일 사랑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내가 알지도 못하는 곳에서 짐작도 못한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하고 있구나 생각 하니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이제는 세계 곳곳에 세녕이 처럼 다일의 좌우명대로“지금부터, 여기부터, 작은 것부터, 할 수 있는 것부터, 나부터" 최선을 다해 실천하는 알려지지 않은 다일의 일꾼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돕고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되겠다고 준비하고 있는 세녕이에게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가득담아 가열찬 응원을 보냅니다.

그리고 오늘 주일 낮예배 설교를 하러간 은혜와 사랑교회 역시 숨은 다일의 후원교회 였습니다.

담임이신 소기범 목사님께서는 장신대를 다닐적 채플과 사경회 때 들은 제 설교를 아직도 기억하며 설교때마다 다일공동체 이야길 그렇게 자주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제 설교를 거룩한 부담으로 받아들여서 신두팔촉의 무너진 교회 중 하나라도 온 교우들과 책임 지겠노라고 다짐하셨습니다. 할렐루야!!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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