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9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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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일공동체로 출국하기 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친구들에게 편지를 띄웁니다.

그동안 베트남 다일공동체가 진행하고 준비했던 빈곤퇴치 사역들을 점검하며 새로운 밥퍼쎈터 부지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이전을 확정하기위해 또한 후원하시는 기업들과 교민들에게도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서 오늘 떠납니다.

어제는 설곡산에서 함박눈을 맞으며 눈을 치웠는데 오늘은 영상 35~38도 무더위에서 흠뻑 땀을 흘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떠나는 같은 시각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로 출국하는 두 명의 귀한 자매 간사님이 있습니다.

주님 나라 위하여 1년 동안 시엠립 톤레삽 수상 빈민촌의 아이들을 섬기기 위해, 길 떠나는 김슬기, 박예인 선교사님 입니다.

해외 다일공동체가 사역하고 있는 사명 실현지 10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수백차례 다녀 갔지만 다른 국가로 가는 다일의 스텝들과 함께 출국장으로 들어가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갈수록 팽배해지며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에 빠져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지금 가난한 이웃나라의 빈민 선교를 위해 귀한 젊음을 하나님께 드리는 주의 자녀들이 있음이 얼마나 큰 기쁨이요 보람인지 모릅니다.

필리핀 다일공동체의 김선주, 김소리 간사님 네팔 다일공동체의 김지은, 김지혜 간사님과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일공동체의 김하라, 정제윤 간사님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다일의 사명 실현지에서 비젼을 공유하며 맡은 직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뜨거운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저 또한 베트남 다일공동체에서 은혜롭게 임무 잘 마치고 무사히 귀국 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하!!,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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