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4.04.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빵퍼, 포카라의 리더로!!"

중국 다일공동체에서 잘 자라난 리일 형제의 꿈으로 시작된 '빵퍼'는 현재 캄보디아의 프놈펜과 네팔의 포카라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8일 개원한 후 날마다 300명이 넘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맛있는 소보루 빵과 시나몬 빵을 번갈아 만들어 가며 나누고 있습니다.

빈민촌 학교에서 부터 빵퍼를 할 수 있도록 빈교실 한 칸과 창고를 선뜻 내어준 사하라 초등학교 로차나 교장 선생님은 포카라 다일공동체가 생겨서 굶주린 아이들에게 매일 매일 음식을 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다일비전트립팀 모두에게 준비하신 선물로 감사의 인사를 온 맘다해 전하셨습니다.

앞으로 포카라 다일공동체와 사하라 학교가 더욱 한마음 한뜻 되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사하라 학교뿐만 아닌 모든 어린이들에게 주님의 축복이 임하길 기도해 달라며 손을 잡고 부탁하셨습니다

복음은 말씀과 함께 삶으로 전해지는 복음이야말로 생명의 역사가 넘치는 복음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현장에서 깨달아 집니다.

우리 쿠샬 목사님 내외분과 스텝들이 얼마나 헌신적으로 사랑을 실천했는지 말 안해도 아이들과 교우들과 주민들의 얼굴만 봐도 잘 전달이 되고 공감이 됩니다.

힌두교 나라에서 서로 대립하고 갈등하지 않고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는 길은 역시나 오직 사랑 뿐입니다.

포카라 다일공동체가 하나님 나라의 최일선 전진기지란 생각이 오늘 또다시 강하게 들었습니다.

이 땅에 밥 굶는 이 없을 때까지!! 빵퍼는 꿈퍼와 함께 말없이 꾸준히 계속 계속 참 사랑의 나눔과 섬김으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빵퍼를 통해 포카라의 많은 어린이들이 네팔의 리더로, 다음세대의 주인공으로 잘 자라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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