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04.15.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공동체와 유럽 영성수련”

오늘로 시작하여 떼제공동체와 라르슈공동체 등 유럽의 공동체들을 돌아보고 유럽영성수련을 인도하기 위해 먼 길 다녀 오게 됩니다.

12시간을 날아 파리에 도착한 후 곧 바로 차로 400키로를 달려가야 떼제공동체에 당일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인천공항에 도착했더니만 비행기가 다섯시간이나 연착이 되어 꼼짝없이 파리에서 하루 묵고 떼제로 가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 공항에 머무르는 동안 어제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일정을 곰곰이 떠올려 보니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서로 묘한 연관성과 섭리로 다가 옵니다.

어제 밤에 설교를 하고 온 대덕 연구단지의 한국전자 통신연구원 신우회는 놀랍게도 일주일에 세번 집회를 갖는다고 하여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삶에 조용히 뿌리내린 알려지지 않은 신앙공동체부터 앞으로 둘러볼 공동체의 모범이라 할 수 있는 잘 알려진 공동체 까지 두루 돌아보며 다일공동체의 나아갈 길과 정체성을 굳건히 다질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또한 아무리 짙은 안개가 끼어 있어도 비행기를 타고 조금만 높이 올라가면 언제 그랬냐는듯 맑디 맑은 하늘을 볼수 있듯 이번 일곱번째 유럽 영성수련에 참석하는 벗님들 모두가 청명한 하늘과 맞닿은 높은 경지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유럽 영성수련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에 걸쳐 프랑스 Ferme de la Boulaye, 77720 La Chapelle-Gauthier에 있는 Nomade Lodge에서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참석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다면 파리의 선한장로교회 성원용 목사님이나 00133982377930 구교찬 (파리햇살) 집사님께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파리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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