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29.
~최일도 목사의 
마음 나누기~

"뉴저지의 새벽기도회"

네팔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후 긴급재난 구호팀을 꾸려 다녀 오면서 네팔을 돕기 위해 미국의 동부지역 순회 집회를 했었습니다.

그때 애틀랜타, 뉴욕, 뉴저지의 한인교회들과 교민들께서 네팔을 위해 귀한 뜻과 정성을 모아 주셨는데 오늘 새벽 기도회로 모인 뉴저지 장로교회는 담임이신 김도완 목사님과 성도님들께서 최대 지진 피해지역인 신두팔촉의 고아들을 위해 최초로 선교비를 보내주신 미주 한인교회입니다.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신두팔촉 지역에 고아들을 위한 유스호텔을 준비하게 되었고 드디어 오늘 만 1년만에 뉴저지 장로교회를 방문하여 네팔 선교보고겸 새벽집회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작년 집회때 감동을 받은 이 교회 김홍일 장로님 가정은 돌위에 돌 하나 남지않고 다 무너진 신두팔촉의 너빈교회 수축을 위해 선교비를 보내주셔서 지난 4월 너빈교회를 봉헌하여 온 동네 사람들이 감격하며 헌당예배를 드릴수 있었습니다.

오늘 집회 후 이 교회 당회원들과 조찬을 함께하며 못다한 네팔소식을 전했는데 모두가 깊이 경청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재난 구호를 일회적으로 한번만이 아닌 최소 향후 10년간 한국의 다일공동체와 미국의 뉴저지 장로교회가 무너진 네팔의 교회들을 수축하며 재난 구호활동에 두손 잡고 함께하길 간청했습니다.

금년 10월 17일에 예정인 네팔의 여섯 교회의 예배당 봉헌엔 김도완 목사님과 성도님들도 함께 참여하길 부탁 드렸습니다.

며칠 후 당회로 모여서 결정하신다는 데 모쪼록 힘모아 뜻모아 네팔과 네팔교회를 살리는 선하고도 아름다운 결정을 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아하!! ^^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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