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봉사팀에 의해 새 보금자리를 얻게된 땅휴김씨

 

DGB대구은행에서 집수리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집수리 대상자는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 중인 땅휴김씨! 2004년 아내와 사별 후, 아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땅휴김씨는 몸이 좋지 않아 노동을 하지 못 해 현재 아들이 공장에 나가 받는 돈으로 근근이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려운 형편에 현재 살고 있는 2.5평 정도의 작은 집도 2003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마련했는데요. 이 후 15년 여 간 낙후된 집을 보수할 돈이 없어 방치하다보니 매년 우기철만 되면 집안으로 범람하는 빗물, 화장실과 주방이 분리되지 않아 풍기는 악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땅휴김씨의 소식을 전해들은 DGB대구은행에서 땅휴김씨를 위해 집보수를 지원해 주시겠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물이 범람하지 않도록 입구를 수리하고, 그간 분리가 되지 않아 불편했던 화장실과 주방을 분리하기 위한 문 설치, 바닥재를 새로 놓는 작업뿐 아니라 창문과 내벽, 외벽에 새롭게 페인트칠까지! 대구은행 여러분들 덕에 땅휴김씨의 집이 새롭게 재탄생하였습니다. 새로 단장된 집을 보며 좋아하는 땅휴김씨. 그 모습에 저희 마음 역시 뿌듯해졌는데요.

 

땅휴김씨에게 새 보금자리를 선물해주신 DGB대구은행 임직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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