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작은 연주회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뷰티플마인드' 와 함께 한 2박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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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퍼졌습니다.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을 실천하는,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 에서 음악선물을 가지고 찾아와 주셨기 때문입니다.

2박 3일동안 총 네 번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문화혜택을 거의 누리지 못한채로 살아가는 프놈펜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생애 첫 클래식 연주' 라는 주제로 작은 연주회가 열렸습니다.

첫째 날은 밥퍼 센터에서, 둘째 날은 쓰레기 매립장 마을에서 공연이 열렸습니다.


연주가 시작되자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 씩 음악 소리를 따라 모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에 모두 숨죽여 귀 기울입니다.

"지금까지 이 마을을 벗어나 본 적이 없습니다. 

여기까지 찾아와 이렇게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어 감사합니다"

한 마을 주민의 감사인사에 모두의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밥퍼센터에서 열린 리코더 음악교실과 컵타교실에도 많은 아이들이 찾아왔습니다. 

처음 불러보는 리코더소리에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컵도 힘차게 두드리며 소리를 내봅니다.


여기에 밥퍼 봉사와 풍선아트까지.

짧은 일정동안 쉬지 않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를 열심히 섬겨주셨습니다.

2박 3일의 시간을 풍성하게 채워주신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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