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우간다 다일공동체 두번째 청소년 프로그램

 

이제는 마음껏

수학공부를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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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다일공동체는 지난 5월에 실시한 첫 번째 청소년 프로그램에 이어

2학기 방학을 맞아 두 번째 청소년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중학교 방학은 3주 기간으로 9월 10일(월)에 개학을 했습니다.

지난 1학기 청소년 프로그램 후 2학기 성적표를 검토하니

아이들의 영어 성적이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조금씩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과목에 비해서 수학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면담을 통해 알아보니 교과서 값이 비싸서 책을 갖고 있는 학생이 36명 중에 1명 뿐이었습니다. 

한 교실에 130명 가까운 학생들이 앉아 있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목소리는 모기 소리처럼 작고

앞자리는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 차지기 때문에

어두운 교실에서 칠판에 한 번 적히고 지워지는 수학공식을 외우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다른 과목도 교과서 없이 공부하며 아이들의 성적이 나아지는 것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많이 다니고 있는 중학교의 수학 선생님을 섭외하여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 기초수업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수학교재도 아이들 수만큼 마련하여 아이들이 노트에 필기하고 마음껏 공부했으며

오전 시간에는 계속해서 리차드 목사님과 성경공부와 영어공부를 진행했습니다.

리더십을 키우는 팀빌딩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제는 수학을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너무 감사하다는 아이들의 고백이

준비하는 원장님과 모든 스텝들에게 많은 위로를 주었습니다.

비록 3주간의 짧은 시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의 영어와 수학의 기초가 튼튼하게 자리 잡히면 참 좋겠습니다.

 

 우간다 다일공동체 청소년 프로그램을 응원해 주세요!! 

[1대1 아동결연 문의]
[데일리다일] 02-2212-8004 
[미주다일공동체] +1-770-813-0899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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