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다일공동체 창림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다일공동체 30년 사역의 의미와 가치를

학술적으로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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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일은 다일공동체 창립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입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다일공동체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마련하였는데요,

그 첫 번째 시간이 바로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입니다.

1018, 장로회신학대학교 주기철 기념관 내 소강당에서

다일공동체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있었습니다.

30년 동안 이웃을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온 다일공동체의 사역이

학술적으로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는 아주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4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 학술대회는

각 주제별 발제자가 논문 발표를 하고 논찬자가 논평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오성춘 박사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께서 좌장을 맡아 순서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1주제를 맡아 발표해 주신 조한상 박사님(부산장신대하교 교수)께서는

다일공동체 30년 사역을 영성신학적 의미에서 분석해 주셨습니다.


다일영성수련이 다일공동체 사역의 영성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소외된 이웃을 섬기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2주제는 다일공동체 30년 사역의 사회복지학적 의미,

유장춘 박사님(한동대학교 교수)이 발표해 주셨습니다.


주기도문을 기준으로 다일의 사회복지실천을 참신하게 풀어내며

다일공동체 사역의 현황과 향후 과제를 제시해주셨습니다.

3주제를 담당한 노치준 박사님(광주양림교회 목사)

다일공동체 30년 사역의 사회윤리학적 의미를 발표해 주셨는데요,


밥퍼에 식사를 하러 오는 밥상 공동체와 밥으로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밥 피스메이커운동을 중심으로

다일 사역의 뿌리인 과 평화를 논해주셨습니다.

마지막 제 4주제를 맡은 김현진 박사님(평택대학교 교수)

다일공동체 30년 사역의 역사종교적 의미에 관하여 발표해주셨습니다.


공동체의 정의와 역사, 그에 따른 교회 공동체의 의미를

다일공동체 30년에 접목시켜 설명하셨습니다.

모든 발표가 끝난 후 박종삼 박사님(전 월드비전 회장)께서 총평을 해주셨는데요,

다일공동체의 사역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이 주인공이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하시며

다일공동체가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인지하고

더 큰 일들을 해나가기 위해 브랜드 방향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며 겸손함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신학과 사회복지학의 전문가들이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정의내린 다일공동체의 이번 학술대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이고 뜨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실제적인 사역과 더불어 학문적인 검증과 비판이 왜 필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다일공동체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들에도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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