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사랑과 섬김으로 지어지는 네팔 꿈퍼고아원의 건축 이야기

 

네팔 아이들이 꿈을 이룰


"꿈퍼고아원"의 새로운 소식



누그러든 줄 알았던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며 유독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특별히 해도 안 뜨는 추운 날이면 지진으로 보금자리를 잃은 아이들의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고아원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015년 네팔 대지진으로 집과 가족을 잃은 아이들을 위해,

네팔 다일공동체는 2018년 1월부터 고아원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여러 가지 문제로 멈추는 일도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지금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로 다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약 1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현재 건물 외벽과 내벽의 공사는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개원식까지 건물 내외부의 디테일한 수정작업미장작업가구제작 및 배치 등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데일리다일에서 기도와 헌신으로 밤낮 없이 섬겨주시는 최홍 사무총장님이 약 6개월 만에 다시 네팔의 아이들을 위해 네팔까지 날아와 주셨습니다!

밥퍼를 통해 사랑으로 아이들을 섬겨주셨고다일의 가족들에게도 말씀으로 많은 힘을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아원 공사현장까지 가셔서

네팔의 눈으로는 보지 못 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섬세히 확인하시고 수정하여 주시고,

늦은 시간까지 고아원 공사를 위해 계속해서 관계자들과 미팅을 하시며

아이들이 뛰어 놀고 꿈을 꿀 고아원을 지어가고 계십니다.


지진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든 날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이

고아원에서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아버지의 포근함으로 시린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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