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우간다다일공동체 아이들의 공부환경 변화


 

이제는 마음껏 공부할 수 있어요!”


사랑도서관과 나눔공부방

 

 

지난 2018, 제주영어마을교회의 사랑나눔 목장에서 후원해 주신 귀한 후원금으로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석한 중학생들이 정말 행복하게 공부했고 지금도 교과서를 열심히 보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6일 정식으로 밥퍼센터 안에 작은 도서관과 공부방을 오픈 했습니다!

은 이곳 루간다어로는 TWAGALANE(투와갈라네) LIBRARY, TUGABANE(투가바네) STUDY ROOM 입니다.

청소년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아이들과 부모님들 , 보호자들에게는 교과서 값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아이들 36명 중에 1명만이 교과서 1권을 갖고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는 한 교실에 130이 가까운 학생들이 한 곳에 앉아 있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목소리는 모기 소리처럼 작습니다.

그리고 앞자리는 기숙사 생활하는 아이들이 차지하기 때문에 어두운 교실에서 칠판에 한 번 적히고 지워지는 수학공식, 화학공식, 영어단어 등을 제 시간에 제대로 외우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밥퍼센터에 오면 얼마든지 교과서를 볼 수 있어서

설령 학교 칠판이 지워져 못다한 필기내용이 있어도 아이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그리고 작은 도서실과 열람실이 생겨서 하교 길에도 센터에서 공부할 수 있고,

이제는 환한 불 빛 아래 책상에 앉아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환경이 조성되니 이제는 반에서 2등하는 학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귀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사랑 나눔 목장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도서관과 나눔공부방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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