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환한 미소로 이어진 이동밥퍼 진행

    

 

 

맛있는 밥이 왔어요!”


이동밥퍼, 캄보디아의 기쁜 소식

 

 

 

캄보디아 프놈펜 지부의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프놈펜 지역에 찾아온 가뭄으로 수력발전소에 전력생산을 위한 수량(水量)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난 3월 중순부터 계획정전이 지속되어 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다행히 얼마 전부터 캄보디아의 우기철이 시작되면서 수력발전에 필요한 수량이 확보되어

계획정전이 곧 중지된다는 소식에 안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모금을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벽부터 밥을 준비하여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당까오지역 쓰레기 매립장 부근 빈민촌으로 이동밥퍼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동안 4~5회의 이동밥퍼를 진행하였기에 이제는 밥을 싣고 빈민촌에 도착하자마자 주민들이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 손에 밥을 드릴 때 마다 흐뭇한 미소로 인사를 전해주셔서 함께 수고하신 모든 분들이 더없이 기뻐하였습니다.

땀흘려 봉사하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이번 이동밥퍼를 통해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밥을 받으시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는 마을 어르신 분들, 밥통 안에 고기가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서 크게 기뻐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울립니다.

 

어꾼찌란!(감사합니다!)

참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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