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카트만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 아이들

 

네팔다일고아원,

카트만두 가다!

 

 

저이머시!

네팔다일공동체 새로운 소식 전해드립니다.

729일 월요일 네팔다일고아원의 가족들이 카트만두로 소풍을 왔습니다.


생전 가보지 못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모습이 어떨까 하며 아이들은 두근거리는 마음과 큰 기대를 안고 카트만두로 와서 제일 먼저 네팔다일공동체의 밥퍼에 방문하였습니다. 밥퍼에서 수백 명의 아이들과 만나고, 수백 명의 아이들의 환호와 축복을 한 몸에 받은 아이들은 어쩔 줄 몰라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웃습니다.

네팔다일고아원의 아이들은 밥퍼를 방문한 뒤에 동물원, 원숭이사원, 비행기박물관에 갔습니다.

동물원에 살고 있는 거대하고 무서운 호랑이와 귀엽고 신기한 뿔을 가진 사슴, 거대한 몸집에 귀여운 눈을 가진 곰 등을 보고 아이들은 매 순간 깜짝 놀라며 환호하였습니다.

특히 머노즈는 "동물원에서의 동물들의 모습을 절대 잊을 수 없고, 동물원이 제일제일 재밌었다!!" 라고 말하며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다음으로는 원숭이 사원에 갔는데요,

원숭이사원에서 보이는 카트만두의 전경은 아이들의 눈을 커다랗게 만들었습니다.

수천 채, 아니 수만 채나 되는 끝없는 집들이 나열된 모습을 보는 아이들은 그저 놀랍기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행기박물관에 방문하였습니다.

늘 동경해오던 커다란 비행기를 탈수 있다는 마음에 아이들은 비행기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습니다.

또한 비행기 박물관에 대해 설명하시는 안내원님의 말씀에 아이들은 집중하여 말씀을 들었었는데요,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면 우리 아이들이 전교 1등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다일고아원의 8명의 아이들은 제각각 피는 다르지만, 서로 비슷한 아픔을 갖고 있는 만큼 서로서로 챙겨주는 모습들이 마치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팔다일공동체는 앞으로도 종종 소풍을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다일고아원의 아이들에게 더 많은 것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항상 다일고아원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후원하여 주시는

모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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