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후원자님께 네팔의 마음이 도착할 그 날을 소망하며

 

네팔다일공동체의

크리스마스 준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의 기쁨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네팔다일공동체에서는 한국보다 한 발 앞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들께 보내드릴 카드 를 뽑는 것부터 시작하여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적는 것 까지 어떻게 하면 감사한 마음을 온전히 전달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은 네팔다일공동체 스텝들뿐만이 아닌아이들 또한 갖고 있습니다.

다양한 색연필을 고르고글씨 아래에 밑줄을 긋는 등 자기만의 색깔로 카드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그것은 한 아이의 인터뷰입니다.

후원자님께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아이는 "집에 가면 밥이 없는데 매일 밥퍼에 와서 밥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는 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매일 무상으로 지급되는 밥이기에 아이들이 당연하다고 느끼지 않을까 우려했던 마음에 해답을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네팔다일공동체는 후원자님들께 네팔의 마음이 도착할 그 날을 기대하며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설렘과 감동이 한국에 그리고 미국에 잘 전달되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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