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하나님이 캄보디아에 주신 선물의 공간

 

경기도 ODA사업,

쓰록뿌억 빵퍼기술센터



절묘한 타이밍????????

지뢰 피해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 '쓰록뿌억'
지뢰 피해로 두 다리가 잘리고 팔이 잘려 농사를 할 수 없는 이들이 매일 아침 출근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앙코르와트입니다. 이곳은 세계인이 찾아오는 캄보디아의 유적지입니다. 이들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전통 악기를 연주하며 구걸을 시작 합니다.

오후 시간이면 출근 장소가 바뀝니다. 바로 야시장입니다.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을 찾아 아침저녁 출근하여 구걸하는 것 이 이 마을 어른들의 직업(Job)입니다.

이들은 밤 12시경이 되어서야 귀가를 하기에 이들의 자녀는 늦은 시간까지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일공동체 비전센터가 아동결연을 통해 아이들을 돌보며 교육을 제공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업을 중단하고 배회하며 약물 중독에 빠져 사는 청소년들이 아직 많이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 다일공동체는 경기도청 ODA 사업으로, 제과제빵 기술 교육센터를 건립하고 있습니다.

11월 20일에 진행될 준공식을 앞둔 이때, 한국의 로타리클럽 총재님 한 분이 프놈펜 다일공동체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2020년 후원 사업프로젝트를 이야기 하시는데 너무 놀라 어안이 벙벙했습니다.

"제과제빵 강사를 파견하여 캄보디아에 유능한 제빵 리더를 길러내는 기술 교육 후원 프로젝트" 라고 하였습니다. 절묘한 타이밍이었습니다.
대전의 명물인 '성심당'에서 제빵 강사를 파견하여 캄보디아에서 3개월씩, 2~3년에 걸쳐 지원하는 기술 교육 프로젝트를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에서 진행하고 싶으시다는 것이었습니다.





경기도 ODA사업 쓰록뿌억 빵퍼기술센터는 하나님이 캄보디아에 주신 선물의 공간임이 분명합니다!

저희 모두 11월 20일 준공식 날을 부푼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신이 나는지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캄보디아 인부들에게 "이곳은 여러분이 기술을 배울 공간입니다."라고 말하며 매일을 들뜬 마음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건축하는 현장, 여러분도 마음과 사랑을 쏟아 부어주시겠습니까?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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