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맞이한 설날"

설 연휴가 시작되던 날

다일작은천국 가족중 한 분인
김석(61세)씨가 별세하셨습니다.


저 역시 영성수련 인도 이후 탈진상태로
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맞고 있었는데
이명현 원장님께 급히 연락받고는
주사바늘을 뽑고 다일작은천국으로 향했습니다.


함께 가던 주형형제가 너무 근심스러워하기에
설마 죽기야 하겠냐면서 가자고 재촉했지요
세례를 베풀기 위하여 작은천국에 도착했을때
다행히도 제가 묻는 질문에
가느다란 신음으로 대답하셨습니다.


그분의 머리에 물을 뿌리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집례하고
그분의 영혼을 주님께 의탁하였습니다.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마다 나아갑니다.”
이원장님과 류주형주임과 홍경수간사와
배태현간사와 캄보디아청년 리비다 형제등이
그분 곁에 모여서 함께 찬송을 불러드렸는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세례를 받으시고 나서
한 시간도 안되서 미소를 머금고 평안히
하늘나라로 돌아가셨습니다.


나같은 죄인 죽어도 벌써 죽었어야 했는데
이렇게라도 살아서 마지막을 인간답게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작은천국 덕분이라고
늘 고맙다고 말씀 하시면서 생을 깨끗하게
아름답게 정리하신 가난한 영혼을
우리주님께서 받으시고 안아주신 것입니다.


오, 주여! 이세상에선
한푼의 돈도 잠시 거할 방한칸도
가족도 없이 처절하게 외롭게 고통스럽게 살다가
천국으로 가신 한 영혼을 받으시니 감사합니다.
오, 그리스도여! 당신께서
예비하신 집에 거하게 하시오니 감사합니다.
이 작은천국에서 저 천국으로 옮겨주신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여!
김석씨에게 영원한 안식을 허락하시고
앞서간 믿음의 선진들을 만나 뵈옵게 하옵소서.
아멘!+할렐루야! => 아하!!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