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베트남의 구정, Tet 기간
3주가 얼른 지나가길 바라며
"이웃을 행복하게, 세상을 아름답게!"
안녕하세요. 베트남 다일공동체 손민준(베가)원장입니다.
베트남의 가장 긴 명절인 구정은 뗏(Tet)이라 부릅니다.
국가에서 정한 공휴일은 일주일 정도지만 보통 2주 이상 길게는 한 달을 쉬는 가게도 있다고 합니다.
밥퍼도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이 3주를 쉬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3주 동안 밥퍼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외국인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지 못합니다.
3주 동안 밥 굶는 분들이 계실까 봐 걱정되고 마음이 아프지만, 조용히 기도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떠들썩합니다.
이 재앙이 속히 지나가도록 있는 곳에서 함께 기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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