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수원 YMCA와 함께 한 7박 8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캄보디아를 찾아온
수원 YMCA를 소개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야기 하는 요즘,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온 수원YMCA 팀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이 팀은 매일 아침엔 밥퍼로, 오후에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동네를 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에 함께하였습니다.
센터와 먼 쓰룩뿌억까지 찾아가 유치원 아이들과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아이들의 정서를 환기해주는 시간을 준비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운동화 한 박스도 기증해 주셨습니다.
몇 백 명의 식판 안에 밥을 담는 것이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도 모릅니다.
하루 정도는 경험 삼아 할만도 하지만 여러 날 밥을 담아주는 일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힘든 내색 없이 주걱을 다른 팀원에게 넘기지 않는 한 남학생을 보면서 그 섬김의 마음에 큰 감동과 감사를 하였습니다.
7박 8일을 지내면서 매일 아침 수원YMCA 팀원을 볼 때마다 은혜인 것은, 무슨 일을 맡기든 간에 한 명도 피곤해 하는 기색 없이 기뻐하며 미소로 대하는 한결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정말 코로나 바이러스도 물러갈 기세의 청소년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수원YMCA 선생님들과 학생들께 감사하며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이 팀원들과 이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 축복이 차고 넘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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