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더욱 최선을 다하는 2020년이 되기를
정성껏 그린 그림 한 장
반갑습니다! 우간다 다일공동체 변창재 원장입니다.
작년 성탄절이 다가오던 즈음입니다.
밥퍼센터에서 진행된 태블릿 PC 수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이 그림 한 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저와 이현신 부원장님과 서창우 간사님을 그렸다고 하는데요, 누가 누구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정성껏 그린 그림 한 장으로 인해 마음이 시원해지고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훗날 이 아이들이 성장하고 과거를 떠올렸을 때, 그들의 기억 속에서 나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을까?
마음을 가다듬게 되고 신발끈이 풀리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게 됩니다.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하여 지금 여기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는 2020년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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