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종알종알참새들이 모인 캄다일 도서관!

 

도서관에서 꿈꿔보는 밝은 미래,

캄보디아다일공동체가 응원할게요!

 


캄보디아다일공동체의 도서관은 종일 아이들의 참새 방앗간 같습니다밥퍼를 전후로 도서관은 상당히 분위기가 다릅니다오후에 학교 가는 아이들학교 갔다 온 아이들이 서로 교대하듯이 도서관을 지킵니다.

 


도서관에는 직원이 상주하며 아이들에게 독서법과 책을 가까이할 수 있게 지도해 주기도 합니다한 달 전봉사를 위해 온 다은 자매는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직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영어공부를 열심히 하는 한 아이에게 물으니 의사가 되고 싶다 합니다한 직원은 영어가 아주 어렵지 않은 것 같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합니다.



동네 놀이터인 도서관이곳에 모인 아이들의 모습들은 참 다양합니다한쪽에서는 자신이 고른 책을 살피느라 옆에 누가 있든 아랑곳하지 않기도 하고또 한 에서는 책을 읽은 소감을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개구쟁이 아이들은 책을 읽는 친구를 방해하지 않으려는 듯 서로 몸짓으로 이야기하며 장난을 치지만 아이들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이렇게 도서관 안은 종일 아이들의 온기로 가득합니다.

 


최근에 봉사하러 오신 이종운 목사님 가족이 도서관 청소봉사를 하시다가 아이들의 모습을 보시고는 다양한 을 더 구매해달라고 후원금을 전달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매일 밥을 먹듯 책을 읽는 다일의 아이들이들이 아름답게 펼쳐갈 캄보디아를 꿈꿔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