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아이들의 귀여운 가위바위보

 


캄보디아다일공동체,

웃음소리로 시작하는 하루

 



 

캄보디아다일공동체에 는 가 퍼졌습니다.

 

갑자기 더워진 오후밥퍼 마당에 매일 올망졸망 모여 놀고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뭐가 그리 재미 있는지 깔깔깔 웃는 소리에 끌려 나와 봤습니다.

 

가위바위.

빠으놀이에 끼었습니다.

한 아이가 살짝 다가오더니 작은 손바닥으로 가리며 저에게 '바위를 내라고 하더군요.

저는 아이처럼. “알았어!“ 하며 신나서 빠으! '바위를 냈습니다.


어머나!

글쎄 아이들이 저만 빼고 모두 '를 냈습니다.

 

이번에는 속지 말아야지 생각하며 한 두번 계속 하다 편이 나뉘어 지지 않자 

한 남자 아이가 저와 제 쪽 아이들을 같이 모으더니 우리에게 를 내라고 하더군요

저는 얼떨결에 또 시키는대로 를 냈더니 그 쪽편은 모두가위를 내보였습니다.

우리가 속상해서 소리 쳤더니 이 소리에 직원들이 모두 나와 

한바탕 웃음 꽃을 활짝 피우며 3월을 시작하는 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모든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하루를 마감하는 만도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결국 웃을 것이고 이길 것입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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