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코로나19의 종식을 응원합니다.

 

네팔다일공동체,

일상생활의 감사함을 기다려요.

 

저이머시네팔다일공동체 소식 전합니다!

 

지난 금요일 도시락 나눔 허가를 받기 위해 지역사무소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지금같이 어려운 시기에 좋은 취지를 가지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봉쇄조치 해제할때까지 기다릴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다행히 네팔 정부에서 빈민촌에 쌀과 달 그리고 기름을 나누어 줘서 

머노하라 마을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발생하지 않아 참 감사합니다.

 

기존 정부 방침대로라면 봉쇄조치가 해제 됐어야 하는데 

정부에서 4월 15일까지 연장하겠다고 발표해서 일주일을 더 기다리게 됐습니다.

대중교통은 전혀 운행 하지 않고 통행증을 받은 차량만 도로에 다니고 있어 

시끌벅적했던 카트만두 시내가 조용해진것도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식료품점과 약국 외에는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국제선 통제도 기존 4월 15일에서 4월 30일로 연장됐습니다.

 

더 이상 봉쇄조치가 연장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또한 코로나19가 안정화 되어 우리 모두 웃으며,

일상생활을 감사함으로 누리는 날이 오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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