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쏘서데이 춘번
캄보디아 명절,
평안한 추석 되세요!
쏘서데이 춘번(chunbun)
캄보디아 명절 추석입니다.
고향을 향한 가족들의 대이동으로
매번 교통이 마비되었던 캄보디아의 추석이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개미 한 마리 움직이지 않는
시엠립이 되었습니다.
네 곳의 캄다일 마을 교회에서는 추석 바로 전 주,
예배 후에 가정별로 쌀을 나누었습니다.
추석에 쌀 한 포라도 있다면
그들에게 위로가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철강 왕
앤드류 카네기(Andrew Carnegie, 1835~1919)는
젊은 시절 세일즈맨으로 일하면서
이집 저집을 방문하며 물건을 팔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노인의 집에 방문하여
거실 벽에 걸린 그림 아래 쓰여있던
글귀에 압도 됐습니다.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온다!"
이는 카네기의 일생을 좌우한
굳건한 신조가 되었습니다.
지금, 온 세계가 혼란스럽습니다.
하지만 분명,
감염병을 몰아낼 썰물과 축복의 가나안 땅 밀물이
찾아올 것을 믿으며 기도합니다.
쏘세데이 춘번!
평안한 추석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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