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밥퍼가 힘든 이들의 힘이 되기를

캄보디아다일공동체,

홍수로 범람하는 물과의 전쟁

캄보디아 여러 지역에

9월부터 시작된 홍수

많은 농경지가 침수되고

열악한 환경 조건으로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심각한 식량 부족 사태가 우려 되고 있습니다.

전체 농경지의 12%가 침수 된 상태입니다.

시아누크빌엔 '악어'가 활보하여

심장이 멈추는 듯 했고

다일 농촌센터가 있는 '반떼쓰레이'군에도

길이 침수되어 학교 수업을 받고 돌아가던 학생들

발이 묶이어 군수님을 비롯한 군인들과 마을 주민들이

앞장서서 복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20여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지구의 반란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다일공동체 밥퍼는

코로나와 홍수로 물위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변함없이 밥을 지어 도시락 밥퍼로 섬기고 있습니다.

밥퍼가 힘든 이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 기도로 응원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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