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현장]
과테말라 첫 사역지, 치말떼낭고
과테말라다일공동체,
거리의 아이들과의 뜨거운 재회!
과테말라에서 첫 행사(성탄예배)를 준비하며
거리의 아이들과 뜨겁게 재회했습니다!
과테말라에서의 첫 사역지
치말떼낭고 시청 광장으로 나갔습니다.
이전에 사전답사로 방문 한 뒤,
과테말라다일공동체 정식 출범을 위해
1년 2개월 만에 그곳으로 가니 꿈같았습니다.
너무도 기적같은 것은 그곳에서 처음 마주친 아이가
<에드가>였다는 것입니다!!
에드가는 작년에 그곳에서 처음 만난 소년입니다.
땅콩 팔던 아이가 11살이 되어 구두닦고 있는데
그동안 고생한 것이 그대로 전해져
마음이 아팠습니다.
<에드가>, <까를로스>, <죠바니>, <또노>...
오후 4시 통금이 해제되고 주경계가 열리자
아이들은 그곳으로 돌아와 다시 구두를 닦고
땅콩과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코로나도 폭동도 우리의 만남을 막지는 못했고
우리는 이렇게 다시 만났습니다!!
아이들이 천사들처럼 우리를 기다려준 것 같았습니다.
과테말라 치말떼낭고도 코로나의 위험은 높습니다.
그러나 어른들도 아이들도
생계를 위해 밖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지나면
이곳도 폐허가 될 위험 수위를 느낀 것입니다.
돈 많은 사람도 관광객도 하나 없지만
가난한 사람들끼리 서로서로 없는 돈으로
물건을 사주며 안부와 축복의 인사를 건넵니다.
종일 듣고 말한 다섯 마디입니다.
<올라~> 안녕?
<부에노스 디아스> 어떠세요?
<무쵸 구스또!> 반가워
<아니모!> 화이팅!!
<그라시아스~> 고마워요
es una Guatemala preciosa
<에스 우나 과테말라 프리시오사!>
아름다운 과테말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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