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다일작은천국 삶의 이야기 “나도 걷고 싶어요.”

다일작은천국에 전해진

한화불꽃의 따뜻한 선물


<다일작은천국> 입소자들 중에는

한 때 잘 산 분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가 몹시도 가난했던

1970대에 대학을 다닌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만 어찌어찌 세월의 풍파와 질곡을 헤쳐오다

지금은 몸도 마음도 인생도 병들어서

병상에만 의존하여 지내시지요.

이분들을 뵐 적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었는데,

<한화불꽃>을 통해 얼굴 없는 후원 천사님들이

한푼 두푼 보내준 후원금들이 모여

보행기를 선물 받았습니다.

와상(침상) 환자분들께 "걷고 싶으세요?"

여쭸더니, 고개를 끄덕끄덕하십니다.

해서 몇 사람이 덤벼들어 보행기를 장착하고,

드디어! 걷기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보행기를 의지하여

부지런히 걷기 연습을 하시기로 했습니다.

그러면 다리에 서서히 힘도 붙겠지요.

그러면 따뜻한 봄날 가까운 공원에라도

슬슬 다녀오려고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후원 천사님들, 감사합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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