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현장]

밥퍼에 찾아온 따뜻한 손길들

 

밥퍼나눔운동본부,

가게 영업 대신 달려와주신 봉사자분들!

 

 

 

 

안녕하세요? 밥퍼나눔운동본부 소식 전해드립니다!

 

 

정말 모든 것이 반가운 희망의 달!

횟집 사장님과 직원분

밥퍼로 봉사하러 와주셨습니다.

칼질 솜씨가 예사롭지 않아 유심히 보면서도 놀랐지만

혹시 그래서 조리학과 학생들이 봉사 나왔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횟집 가게의 사장님과 직원분들이셨습니다.

 

 

가게 문을 열 시간에 밥퍼로 오셔서

아침 일찍부터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밥퍼에서 묵묵히 열심히 봉사를 해주셨습니다.

직접 일할 때 쓰시는 장화까지 신고 오셔서 일하는 모습에 놀랐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하시는 것이 일터에 지장이 있을 수도 있는데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밥 한끼 대접하시고자 오신 마음에 우리 밥퍼 식구들은 감동이 되었습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은 시간을 마련해서라도 앞으로 시간 내서 봉사를 해주시겠다고 하시고

웃으면서 돌아가는 모습에 우리 밥퍼 직원들도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어려울 때, 누군가를 도우면서 행복해 하시는 봉사자분들이 계셔서 우리 밥퍼도 힘이 납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봄의 향기 듬뿍 담아~

 

세상 만물이 싱그럽게 다가오는 새 생명의 달 삼월!

대지가 제 모습을 찾기 위해 기지개를 켜는 생명의 달입니다.

기쁜 소식 가득한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다일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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